전 경호처장·경비안전본부장 경찰 출석…경호처 차장은 세 번째 불응

입력 2025-01-11 14: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 박종준 전 대통령 경호처장이 10일 밤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조사를 마친 뒤 청사를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한 박종준 전 대통령 경호처장이 10일 밤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조사를 마친 뒤 청사를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박종준 전 대통령 경호처장과 이진하 대통령 경호처 경비안전본부장이 11일 경찰에 출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전 처장은 이날 오전 9시쯤 서대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2차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를 주도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를 받고 있다.

이 경비안전본부장도 같은 날 오후 2시쯤 경찰 소환에 응했다. 이 경비안전본부장은 윤석열 대통령 체포 및 수색 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를 받고 있다. 그는 앞서 8일 있었던 1차 소환에는 불응했지만 이번 2차 소환에는 출석했다. 경호처 간부가 수사 기관 출석 요구에 응한 것은 박종준 전 경호처장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반면 김성훈 대통령 경호처 차장은 이날 경찰의 3차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았다. 앞서 경찰은 김 차장에 이날 오전 10시까지 국수본에 출석하라고 요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개인정보 유출’ 박대준 쿠팡 대표 사임⋯美 쿠팡Inc서 임시대표 등판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FOMC 경계감에도 투심 활활…빚투 27조 넘어서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스페이스X, 내년 IPO 추진…‘역대 최대’ 300억 달러 조달 목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30,000
    • +2.32%
    • 이더리움
    • 4,927,000
    • +6.09%
    • 비트코인 캐시
    • 840,500
    • -1.81%
    • 리플
    • 3,092
    • +1.01%
    • 솔라나
    • 206,300
    • +4.24%
    • 에이다
    • 685
    • +7.54%
    • 트론
    • 416
    • -0.72%
    • 스텔라루멘
    • 372
    • +3.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20
    • +1.4%
    • 체인링크
    • 21,000
    • +2.19%
    • 샌드박스
    • 214
    • +2.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