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 코오롱인더 대표, 전국 11개 사업장서 운영 효율·안전문화 점검

입력 2025-01-10 09:08 수정 2025-01-1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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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첫 현장경영
안전 계획 및 생산설비 점검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이 9일 구미 사업장을 방문해 타이어코드 공정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인더스트리)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이 9일 구미 사업장을 방문해 타이어코드 공정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인더스트리)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이 전국 11개 사업장의 운영 효율화(OEㆍOperation Excellence) 진행 상황 점검에 나섰다. 취임 후 첫 현장 경영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허 사장이 9일 김천과 구미를 시작으로 15일까지 전국 11개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업장의 OE 개선 진행 상황과 안전 계획을 점검하는 현장 경영 일정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OE는 원료 조달부터 생산, 출고 등 모든 단계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글로벌 수준의 OE 달성’을 올해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허 사장은 이를 위해 최근 운영 혁신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한 데 이어 현장 경영을 통해 석유수지, 타이어코드, 아라미드 등의 주력 사업을 담당하는 각 공장의 OE 개선 상황을 점검한다.

안전 점검도 이뤄진다. 허 사장은 6일 전 직원 대상으로 발송한 안전 메시지를 통해 행동기반안전 시행, 중대재해와 직결되는 안전 철칙 준수, 협력사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을 주문했다.

허 사장은 정기적인 사업장 방문을 통해 공장의 안전 문화를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그는 “현장의 변화가 바로 글로벌 스탠다드의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직원 안전 및 생산 효율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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