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미국 원유재고 감소에도 하락...WTI 1.25%↓

입력 2025-01-09 07: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유 재고 감소에도 휘발유 시장 예상과 달리 증가

▲캐나다 엘버타주 캘러리 인근 유전에서 오일 펌프 잭이 원유를 펌핑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캐나다 엘버타주 캘러리 인근 유전에서 오일 펌프 잭이 원유를 펌핑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국제유가는 8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 상업용 원유 재고가 7주 연속 감소했지만, 휘발유 재고가 증가했다는 소식이 유가의 발목을 잡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93달러(1.25%) 떨어진 배럴당 73.32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3월물 브렌트유는 0.89달러(1.15%) 내린 배럴당 76.16달러로 집계됐다.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3일로 마감한 주간 미국 상업용 원유 재고가 10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7주 연속 감소세다. 앞서 S&P글로벌 커머디티 인사이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10만 배럴 증가였다.

그러나 휘발유의 주간 공급량이 630만 배럴, 증류유가 610만 배럴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원유 공급에 대한 우려가 제한됐다.

달러 강세도 유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43% 오른 109.01을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13: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98,000
    • +2.53%
    • 이더리움
    • 4,927,000
    • +6.41%
    • 비트코인 캐시
    • 838,500
    • -1.99%
    • 리플
    • 3,105
    • +1.44%
    • 솔라나
    • 207,500
    • +4.69%
    • 에이다
    • 689
    • +7.99%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75
    • +5.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70
    • +1.34%
    • 체인링크
    • 21,120
    • +4.24%
    • 샌드박스
    • 215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