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밀양 고속도로 28일 개통…63분에서 17분으로 단축

입력 2024-12-27 15: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개통 구간 함양~창녕, 2026년까지 순차 개통

▲함양~울산 고속도로 노선도. (국토교통부)
▲함양~울산 고속도로 노선도. (국토교통부)
경상남도 내륙을 동서로 잇는 함양~울산 고속도로의 창녕~밀양 구간이 28일 오전 10시 개통한다.

창녕~밀양 고속도로는 경남 창녕군 장마면에서 밀양시 산외면까지 총연장 28.5㎞로 4차로 신설 구간이다. 사업비는 총 1조6832억 원이 투입됐으며 주행시간이 기존 63분에서 17분으로 단축되고, 주행거리는 42㎞에서 28.5㎞로 줄어든다.

그간 창녕군과 밀양시를 연결하는 도로는 험준한 태백산맥 남단 고개를 오르내리는 국도 24호선 2차로 도로만이 유일했으나 이번 개통으로 두 지역 간 이동이 더 빠르고 안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현재 운영 중인인 밀양~울산 고속도로가 창녕까지 연장돼 경남지역 주민의 생활권 확대가 예상되며 유네스코 생물보전지역인 창녕 우포늪과 밀양 영남알프스, 얼음골 등 지역 관광자원 연계와 물류 활성화 등을 통해 연간 약 4030억 원의 경제적 효과도 기대된다.

그동안 경남 내륙 지역은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등 남북 간선축은 구축돼 있지만, 동서 간선축은 부족한 상황이었다. 미개통 구간인 함양~창녕 구간(70.9㎞)이 2026년까지 차례로 개통하면 동서 방향의 유일한 고속도로인 함양~울산 고속도로의 동서축 연결이 강화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27일 오후 2시 밀양영남루휴게소에서 백원국 국토부 2차관,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공사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개최한다.

백원국 차관은 “창녕~밀양 고속도로 개통은 경남 내륙지역의 이동성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안~광주~남원~거창~밀양~울산을 잇는 국가간선 동서2축 횡단 노선을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날씨] 경남 양산 한낮 42.5도까지…122년 기상관측 역사 최초
  • "다신 국장 안 한다"⋯'카지노' 된 韓증시, 개미들 떠난다
  • KTX 요금 10% 내리고 주말 좌석 늘린다...공정위, 코레일·SR 결합 승인
  • 트럼프, 이란 공격 전격 취소…중동 ‘파국의 주말’ 피했다
  • 국장도 미장도 '레버리지 쇼크'⋯서학개미 두 달 새 50조 날렸다
  • '실수요' 잔금대출 숨통ㆍ전세대출 강화⋯당국, 부동산대책 막바지 고심 중
  • 20% 폭등에도 목표가의 반토막…삼성전자·SK하이닉스 괴리율 96%
  • '코인 엑소더스' 매달 수천억 해외로, 국내 규제는 빈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661,000
    • -0.1%
    • 이더리움
    • 2,667,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304,800
    • +1.46%
    • 리플
    • 1,551
    • +1.37%
    • 솔라나
    • 105,100
    • +0.19%
    • 에이다
    • 272
    • +9.24%
    • 트론
    • 469
    • -0.64%
    • 스텔라루멘
    • 250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270
    • +1.22%
    • 체인링크
    • 11,910
    • +2.32%
    • 샌드박스
    • 61.54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