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237억 원 영구 전환사채 발행…글로벌 비즈니스 ‘속도’

입력 2024-12-2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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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 CI. (사진제공=뷰노)
▲뷰노 CI. (사진제공=뷰노)

뷰노가 글로벌 비즈니스 공략에 속도를 낸다.

뷰노는 이사회를 통해 칼립스 캐피탈을 대표 주관사로 하는 237억 원의 사모 영구 전환사채 발행을 결의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해당 영구 전환사채는 올해 3월 발행한 104억 원의 영구 전환사채와 같이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된다.

회사는 이번 영구 전환사채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글로벌 비즈니스 기반 확충에 우선 사용할 예정이다. 미국에서 주력 제품군을 중심으로 임상, 허가부터 실제 매출 발생을 위한 기반 마련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현재 뷰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지난해 10월 뷰노메드 딥브레인, 올해 11월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의 허가를 받고 시장 진입을 시작했다. 딥브레인은 수가 등 컨설팅을 완료하고 마케팅 강화에 나섰고, 체스트 엑스레이는 기업 간 거래(B2B) 판매에 집중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현지 시장을 공략한다. 대표 솔루션 뷰노메드 딥카스도 미국 의료기관과 임상연구를 진행하며 FDA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회사는 이번에 확보된 자금을 통해 미국 진입의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내년 1분기에는 미국 중환자의학회(SCCM), 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 컨퍼런스에서 딥카스를 소개하고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준비한다.

아울러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고도화하는 데 지속해서 투자할 계획이다. 최근 딥카스 후속 모델 관련 고도화 기술 특허를 국내 및 일본에서 등록했으며, 중환자실과 응급실용 솔루션도 개발 중이다.

김준홍 뷰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영구 전환사채 발행을 기점으로 글로벌 의료 AI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 미국 등 주요한 해외 KOL 확보 및 인허가 획득, R&D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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