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상생지원안 발표…“인센티브 재원 20%↑·다자녀 가맹비 할인”

입력 2024-12-2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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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수익 향상ㆍ운영 환경 개선ㆍ복지 확대 담은 2025년 신 상생지원제도 선봬
인센티브 확대 및 1박2일 힐링캠프, 채용 인프라 추가, 다자녀 가맹비 할인 등

▲GS25의 OFC(영업관리자)와 가맹 경영주가 매장 앞에서 하트를 그리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GS25의 OFC(영업관리자)와 가맹 경영주가 매장 앞에서 하트를 그리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내년부터 가맹점주에게 신선식품 등 특화 상품 판매에 연동해 지급되는 인센티브 재원을 20% 이상 늘린다. 또 다자녀 가맹비 할인 제도도 신설했다.

GS25는 가맹 경영주 수익 증대와 복지 확대를 핵심으로 하는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신(新) 상생지원제도'를 24일 발표했다.

2017년 업계 최초 상생지원안을 발표한 이후 매년 혁신적인 지원책을 내놓고 있는 GS25는 “내년도 상생지원안의 골자는 △수익 향상 △운영 환경 개선 △복지 확대 등 3가지”라고 강조했다.

특히 수익 향상을 위한 점포 운영 성과를 높이기 위해 추가 인센티브 지원 기준을 확대했다.

FF(Fresh Food) 등 주요 특화 상품 판매에 따라 지급되는 인센티브 재원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렸다. 점포 노력도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추가 인센티브 금액은 지난해보다 10% 이상 올렸다.

또 인센티브 우수점 대상으로 국내 관광 및 체험 활동을 포함한 1박2일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가공인 위생등급제도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점포에는 정수 필터 비용을 100% 지원한다. 위생등급제도는 식약처 주관 국가공인 인증제도다.

GS25는 디지털 플랫폼 활용도 늘린다. 채용 플랫폼 '급구'와 제휴해 근무자 구인 채널을 강화한다. 점포 관리 앱 '보스몬'을 통해 근태 관리와 급여 계산, 근로계약서 작성, 급여명세서 자동 발급 등 업무 효율화를 지원한다.

또 외국인 유학생 채용 플랫폼 '비잡'과 협력해 외국인 근무자 채용 인프라를 확대한다. 점포 시설 측면에서는 에코커버 설치, 냉장비 세척 지원 등 지원책을 마련했다.

다자녀 가맹비 할인 제도도 신설했다. 만 18세 미만 자녀가 2인 이상이면 가맹비 200만 원을 할인해준다. 또한 GS 히어로 포상 제도 대상을 경영주와 근무자에서 경영주 가족까지 확대해 모범적 사회적 활동을 실천한 사람에게 최대 100만 원 상당 포상을 한다.

의료 종합 제휴업체 '세이프닥'과 협업, 15개 비급여 의료 항목에서 최저가 혜택과 예약 편의를 지원한다. 물가 인상으로 많이 늘어난 상품 원가를 고려해 재산종합보험 최대보상한도를 3000만 원에서 4000만 원으로 올렸다.

이밖에 기존 휴양시설과 해외 연수 기회, 법률 자문 서비스, 경조사 지원, 상생 대출 등 복지 제도를 유지하면서도 현시점에 맞는 다양한 상생 지원 내용을 추가했다.

신동훈 GS리테일 상생협력팀장은 "점포 수익 증대뿐 아니라 운영 환경 개선과 복지 확대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가맹 경영주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지원안과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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