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 경기 남북 종횡무진... ‘500리길 민생 돌보기’

입력 2024-12-23 17: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①파주 확성기 소음차단② GOP 안보 점검③ 고양 경제인 독려④ 안양·평촌서 홀몸노인 도시락 배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북마을 종합지원 관련, 대성동마을 현장 방문을 하고 있다. (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북마을 종합지원 관련, 대성동마을 현장 방문을 하고 있다. (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일 경기 남부와 북부 등 현장을 종횡무진으로 움직이며 경기 민생을 살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도청을 나서 고양 북부기우회, 파주 대성동 마을, 인근 1사단 내 도라대대, 평촌, 안양 홀몸노인 도시락 전달 등의 다섯 가지 일정을 수행하며 강행군했다.

이동 거리만 200㎞가 넘는다. 약 '500리길'이다. '민생현장'을 주시해 온 김 지사의 도정운영 기조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날 낮 12시 무렵 김동연 지사가 민통선 내 대성동 마을회관에 내리자 여성주민이 실내에서 뛰어나오며 "지사님, 이제 살만하다"라고 큰 소리로 외쳤다. 이에 김 지사는 "고생하셨다"라며 다독였다.

대성동 마을이 달라졌다. 불과 두 달 전 김동연 지사가 찾았을 때만 해도 북한의 대남확성기 방송으로 "완전히 지옥 같아요", "대성동 주민 다 미칠 거예요, 전쟁이 나는 줄 알았어요", "머리가 어떻게 될 것 같아요"라며 호소하던 주민들이었다. 그러나 "이제 살만하다"고 말한다. 3중 방음창 등 확성기 소음을 차단할 공사가 마무리되면서다.

현재 마을 46가구 중 43가구는 공사가 완료됐고, 3가구는 마무리 단계다. 마을 전체 공사가 24일 끝날 예정이다.

김 지사는 마무리 공사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실제 방음공사 후 실내 소음은 65db에서 10~15db로 뚝 떨어졌다. 방음공사 후 마을주민들은 "이제 살만해요"라고 설명했다. 특히 주민들은 '방음'에 더해 '단열효과'까지 생겨서 난방비까지 절감하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김동연 지사는 "가계에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방음공사 현장을 둘러본 김 지사는 마을회관에서 이장, 어르신들과 함께 점심을 했다.

주민들은 배춧국, 제육볶음, 순두부, 두부조림, 산나물 등을 정성껏 마련했다. 한 여성주민은 김 지사에게 다가와 "직접 담근 건데, 꼭 집에 가져가세요"라며 청국장 꾸러미를 쥐어주기도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북마을 대성동 주민들의 감사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북마을 대성동 주민들의 감사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마을 이장은 대성동 주민의 마음을 모은 감사패를 김 지사에게 전했다.

김 지사는 "당연히 도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한 일이기 때문에 최우선으로 신속히 해결하려 했고, 약속을 지키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대성동 마을을 나서 도라대대 GOP 초소를 찾아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군 장병에게 "고맙다. 든든하다. 성원한다"고 격려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번 돈으로 이자도 못 갚아…좀비기업 비중 '역대 최대'
  • '참교육' 실제로 가능할까요? [해시태그]
  • 단독 ‘진천 사격장 실탄 무단반출’ 방치한 대한체육회...허술한 자체 조사·실무자만 중징계 도마 위
  • 북중미 월드컵, 10명 중 7명은 본다…해설자 선호는 '이영표' [데이터클립]
  • 스타벅스, 주간 결제금액 3주 만에 반등…이용객 ‘회복 조짐’
  • 단독 한화엔진, AM 떼고 방산 붙인다…그룹 사업 재편 착수 [김동관式 방산 퍼즐]
  • KSPO 돔 찍고 세계로⋯K-밴드 '판' 커졌다 [엔터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75,000
    • -1.09%
    • 이더리움
    • 2,463,000
    • -1.91%
    • 비트코인 캐시
    • 297,700
    • -4.06%
    • 리플
    • 1,685
    • -3.11%
    • 솔라나
    • 96,700
    • -2.52%
    • 에이다
    • 245
    • -2.39%
    • 트론
    • 486
    • +0.21%
    • 스텔라루멘
    • 285
    • -4.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150
    • -3.71%
    • 체인링크
    • 11,680
    • -1.27%
    • 샌드박스
    • 75.64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