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韓대행, 외국 기업·대사와 소통 강화"...유동성 공급 등 검토

입력 2024-12-1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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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정부 경제 안정 및 활성화 정책 강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18일 "각종 유동성의 무한정 공급이라든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대출 문제 이런 것들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조금 더 강조해서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방 실장은 "현재 경제 분야에서 민생 안정과 대외 신인도 유지를 위해 주2회 'F4(경제부총리,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회의, 거시경제 금융 점검회의를 통해 외환시장과 금융시장에 문제가 없는지 밀착 모니터링하면서 그때그때 필요한 조치들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 실장은 또 이날 오전 열린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의 합동 외신기자간담회를 언급하며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대해 올바른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셨다"며 "우리 경제가 튼튼하고 현재 행정이나 이런 것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걸 강조해서 알려드린 걸로 알고 있다"고 부연했다.

외국인 관광과 관련해선 "과거처럼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두려움이 없도록 하는 것이 기본적인 일일 것"이라며 "특히 외국 투자 기업들이 우리나라 투자에 대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신하고 지속적으로 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한덕수 권한대행도 한국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 기업, 주한 외국 대사들과의 소통에 조금 더 방점을 두고 이벤트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 실장은 "전반적으로 여건도 녹록지 않고 국민들의 심리적 요인들도 어려운 점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를 극복해서 제대로 된 연말연시, 이런 부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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