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2차 탄핵안 국회 본회의 보고…내일 4시 표결

입력 2024-12-13 14: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가결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가결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탄핵안 표결은 14일 오후 4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13일 오후 2시 국회 본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6당 소속 의원 190명과 무소속 김종민 의원 등 191명이 발의한 2차 탄핵소추안이 보고됐다.

이달 4일 발의된 1차 탄핵안은 7일 본회의 표결 당시 국민의힘 의원 대부분이 불참한 끝에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된 바 있다.

2차 탄핵안에서 탄핵 사유로는 '국민주권주의와 권력분립의 원칙 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계엄'을 비롯한 1차 탄핵안의 탄핵 사유 외에 대통령 지휘 아래 계엄군과 경찰이 국회의원 체포를 시도한 점 등이 명시됐다.

또 계엄군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점령해 선관위 당직자의 휴대 전화를 압수하고, 김어준 씨가 설립한 여론조사 업체를 봉쇄하려 한 내용 등도 포함됐다.

1차 탄핵안에 있던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윤 대통령 내외의 대선 여론조작 의혹, 가치 외교, 재의요구권 남용 내용 등은 빠졌다.

전날 김용민 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탄핵안 제출 후 기자들과 만나 “저희도 탄핵안을 쓰면서 계속 새로운 사실 발견되고 중요한 사실이 발견되면서 (탄핵안 발의가) 연기됐다”며 “윤석열의 중요한 행태들, 내란 행위를 직접 지시한 게 발견돼서 보충하는 과정이 부득이하게 시간 걸렸다”고 설명했다.

탄핵안은 보고된 뒤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이 진행돼야 한다. 야당은 14일 오후 4시 본회의에서 2차 탄핵안을 표결 처리할 예정이다.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되려면 국회 재적의원 과반수 발의와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해야 한다. 재적 300명 중 범야권 의원은 192명으로, 국민의힘 의원 8명 이상이 찬성표를 던지면 탄핵안은 가결된다. 현재까지 공개적으로 찬성 의사를 밝힌 국민의힘 의원은 7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남발 집값 하락 한강벨트로 번졌다⋯노도강·금관구는 상승세 확대
  • 돈 가장 많이 쓴 식음료는 '스타벅스'…결제 횟수는 '메가커피'가 1위 [데이터클립]
  • 비축유 사상 최대 방출 발표에도 국제유가, 100달러 복귀⋯“언발에 오줌 누기”
  • 한국 겨눈 ‘디지털 비관세 장벽’…플랫폼 규제 통상전쟁 불씨
  • 李대통령, 추경 속도 주문 "한두 달 관행 안돼…밤 새서라도 신속하게"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325,000
    • +0.37%
    • 이더리움
    • 2,997,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667,500
    • +1.21%
    • 리플
    • 2,021
    • +0.25%
    • 솔라나
    • 125,800
    • +0.4%
    • 에이다
    • 383
    • +1.32%
    • 트론
    • 424
    • +0.71%
    • 스텔라루멘
    • 233
    • +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540
    • -4.73%
    • 체인링크
    • 13,140
    • +0.77%
    • 샌드박스
    • 120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