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클, CU104 임상 2상 자진 취하…“망막질환 경구제 CU06 집중”

입력 2024-12-0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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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클은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CU104’의 국내 임상 2상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자진 취하한다고 5일 공시했다.

CU104는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로 개발 중인 ‘CU06’의 적응증 확장 파이프라인이다. CU06은 망막질환(당뇨병성 황반부종, 습성 황반변성) 경구용 치료제 중 세계 최초로 시력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 현재 경구용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중 개발 단계가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 측은 이번 결정을 ‘세계 최초 경구용 블록버스터’ 타이틀에 도전하는 CU06 망막질환 개발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큐라클 관계자는 “동일 물질로 여러 적응증의 임상을 동시에 진행해 내부 자원과 역량을 분산하기보다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고 임상 진도가 빠른 CU06 망막질환 개발에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인 개발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전에는 CU06 아시아 판권과 적응증 확장 파이프라인에 대해 개별적인 파트너링 논의가 이루어졌지만, 현재는 적응증 및 지역 제한 없이 원 패키지 딜 형태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큐라클은 CU06 망막질환 후속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회사 측은 “임상2a상 결과를 기반으로 임상 2b상, 3상 및 허가까지 단계별로 수립한 개발 전략을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Type C 미팅을 통해 조율할 계획”이며 “후속 임상인 임상 2b상과 더불어 생체흡수율이 개선된 신규 제형의 안전역을 확장하기 위한 임상 1b상도 함께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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