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알파리츠, K리츠 운용의 정석…자산 편입 건 긍정적”

입력 2024-11-27 0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8800원 유지

NH투자증권은 신한알파리츠의 최근 자산 편입 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8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5670원이다.

27일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GS건설 서초타워, 씨티스퀘어(우선주)를 편입하면서 수반된 유상증자도 마무리됐다”며 “GS건설 서초타워는 매입가액 2200억 원, 캡레이트(Cap Rate) 4.9%로, 연간 순영업이익(NOI) 증분은 108억 원”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씨티스퀘어 우선주 투자 금액과 수익률은 각각 830억 원, 6.38%”라며 “수수료 등을 제외한 연간 영업이익 증분은 32억 원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그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60%, 평균 차입금리 4.5%를 가정하면 연간 금융비용 상승분은 82억 원”이라며 “배당가능이익 증분은 58억 원으로 유증 후 주식 수로 나눈 주당 배당 상승효과는 연간 48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상기 두 건 모두 자리츠를 통해 편입했으며, 모리츠 별도 재무제표에 반영되는 시점은 각각 내년 3월과 9월”이라며 “금리 인하 초입 구간의 양호한 수익률, 서울 주요 입지에 소재한 오피스임을 고려하면 긍정적”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2년간의 고금리 기간 우수한 수익률의 자산 투자를 지속해왔다”며 “기존 자산 매각 통해 특별배당을 지급하는 등 노력을 보인 바 타사 대비 자산관리회사(AMC)로서의 역량이 두드러진다”고 했다.

그는 “내년에는 자산평가이익을 배당가능이익에서 제외하는 시행령 개정이 예정돼 있어 편입 이후 보유 자산 가치가 20%가량 상승한 신한알파리츠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현 주가와 목표주가 기준 주가순자산배율(P/NAV)은 각각 0.7배, 0.9배 수준”이라고 했다.


대표이사
이준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명
최근공시
[2025.12.10] 정기주주총회결과
[2025.12.10]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187,000
    • +0.06%
    • 이더리움
    • 4,956,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856,000
    • -0.35%
    • 리플
    • 3,046
    • -2.4%
    • 솔라나
    • 203,300
    • -0.97%
    • 에이다
    • 680
    • -2.44%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7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10
    • -1.57%
    • 체인링크
    • 21,110
    • -1.26%
    • 샌드박스
    • 214
    • -1.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