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입력 2024-11-23 04: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스튜디오앤뉴)
(사진제공=스튜디오앤뉴)

신작 영화 '히든페이스'가 극장가에서 화제다.

20일 개봉한 '히든페이스'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조여정 분)의 행방을 쫓던 성진(송승헌 분)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박지현 분)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밀실 스릴러다.

도발적인 스토리와 관능적인 연출의 대가로 자리매김한 김대우 감독은 시나리오를 쓴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를 시작으로 연출 데뷔작인 '음란서생'을 비롯해 '방자전', '인간중독'을 통해 세상의 시선을 피해 은밀한 욕망을 실현하는 이들의 이야기에 집중했다.

또한, 배우 송승헌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게 되는 파격적인 설정과 이때 겪는 감정의 진폭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것은 물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스릴러 장르의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파격 노출을 감행한 배우 박지현의 열연도 빛났다. 특히 속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인물인 미주 역의 박지현은 대선배인 송승헌과 조여정 사이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호연을 펼친다.

박지현은 "미주의 욕망을 따라가는 게 재미있었다"며 "밀실 촬영에서 누군가 나를 지켜보고 있다는 설정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평소 경험하지 못한 것들을 해낼 때 쾌감을 느끼는 스타일이라 흥미로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개봉 첫 주말에 접어든 '히든페이스'는 같은 날 개봉한 할리우드 대형 뮤지컬 영화 '위키드'와 스코어 경쟁을 벌이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히든페이스'는 '청소년 관람불가'라는 한계에도 일일 4만1524명, 누적 10만910명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2위, 한국영화 1위를 차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57조 달성⋯‘사상 최대’
  • 단독 예산 800만원의 민낯⋯ ‘제3금융중심지’ 공회전 10년째 [금융메카 분산의 역설 ①-1]
  • 트럼프 “합의 불발 시 7일 자정까지 이란 교량·발전소 파괴”
  • 신약 먹거리 확보전…유망 파이프라인 ‘찜’ [차세대 신약, 외부로 확장①]
  • 뉴욕증시·유가, 이란전 기대·불안 교차에 소폭 상승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화려한 빌딩 숲 속 그늘 드리운 공실…가산디지털단지 지식산업센터 [르포]
  • 증권사 판 더 커진다…IMA가 여는 머니무브 [증권이 금융을 삼킨다 中-①]
  • 단독 서민금융 보증 시스템 대수술… ‘기관 직접 공급’ 시대 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4.07 14: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898,000
    • -0.16%
    • 이더리움
    • 3,190,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654,000
    • +0%
    • 리플
    • 1,989
    • -1.24%
    • 솔라나
    • 120,800
    • -1.95%
    • 에이다
    • 370
    • -4.15%
    • 트론
    • 478
    • -0.21%
    • 스텔라루멘
    • 236
    • -2.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40
    • +0.42%
    • 체인링크
    • 13,300
    • -1.04%
    • 샌드박스
    • 115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