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친환경 LPG 1톤 트럭 생태계 구축 속도

입력 2024-11-1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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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물류지원단과 MOU 체결…소포배달원 상생 지원

▲SK가스와 우체국물류지원단은 19일 ‘친환경 LPG 1톤 트럭 생태계 공동 구축 및 소포배달원 상생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박찬일 SK가스 에코 에너지 본부장, 이지훈 우체국물류지원단 소포사업처장.

  (사진제공=SK가스)
▲SK가스와 우체국물류지원단은 19일 ‘친환경 LPG 1톤 트럭 생태계 공동 구축 및 소포배달원 상생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박찬일 SK가스 에코 에너지 본부장, 이지훈 우체국물류지원단 소포사업처장. (사진제공=SK가스)

SK가스가 친환경 액화석유가스(LPG) 1톤 트럭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SK가스는 19일 우체국물류지원단과 ‘친환경 LPG 1톤 트럭 생태계 공동 구축 및 소포배달원 상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LPG 1톤 트럭 기반의 상생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논의해온 결과다.

이번 협약으로 SK가스는 우체국물류지원단 소속 소포배달원이 LPG 연료를 적극 사용할 수 있도록 제반 정보를 제공하고, 전국 800여 개 충전소에서 사용 가능한 전용 멤버십 기반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개정 대기관리권역법에 따라 소형 택배 화물차와 어린이 통학버스 등의 경유차 신규 등록이 금지되고, LPG와 전기 등 친환경차만 허용한다.

신형 LPG 1톤 트럭은 충전 속도가 3분 내외로 짧고, 500㎞의 긴 운행 거리로 화물 적재가 많고 추운 겨울에도 운송해야 하는 환경에서 전기 트럭보다 적합하다고 평가받는다. 기존 모델의 낮은 출력ㆍ연비, 수동 기어 등의 문제도 모두 개선됐다.

SK가스는 주거 지역을 주로 운행하는 소포 차량을 신형 LPG 1톤 트럭으로 전환하면 대기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고, 연료비도 경유보다 저렴해 소포배달원들에게 최적의 대안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우체국물류지원단은 5월 전체 직영 차량을 기존 LPG 1톤 트럭에서 신형 LPG 1톤 트럭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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