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한국 매장 수익 67% 미국 본사로…국내 기부는 ‘찔끔’

입력 2024-11-19 14: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트코코리아, 한국 사회 기부액 미국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쳐

▲2020년 3월 20일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 코스트코 매장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고고 있다. 타코마(미국)/AP뉴시스
▲2020년 3월 20일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 코스트코 매장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고고 있다. 타코마(미국)/AP뉴시스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벌어들인 연간 순이익의 절반 이상인 1500억 원을 배당금으로 챙겼다. 다만 한국에서 기부한 금액은 12억 원에 불과했다.

19일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를 보면 코스트코코리아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 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887억 원)보다 15.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조678억 원에서 6조5301억 원으로 7.6%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417억 원에서 2240억 원으로 58.1% 증가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 예정액은 1500억 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0%에 달한다.

앞서 코스트코코리아는 지난 회계연도에 당기순이익을 뛰어넘는 2000억 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이처럼 높은 이익을 얻었지만, 코스트코코리아가 한국에 대한 사회공헌은 찔끔 수준이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 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 원) 대비 3.5% 늘었을 뿐이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코스트코코리아는 현재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갖고 있다.


대표이사
한채양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1.09]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2026.01.09] 증권신고서(채무증권)

대표이사
신동빈, 김상현(김 사무엘 상현), 정준호, 강성현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16]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0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월풀·GE 제치고 매장 정면에…美 안방 홀린 삼성 'AI 이모'
  • 쿠팡, 정보유출 파고에도 앱 설치 ‘역대급’…C커머스 지고 토종 플랫폼 뜨고
  • 서사에 움직이는 밈코인 시장…FOMO가 부른 변동성 함정
  • 작년 韓 1인당GDP 3년만 감소, 3.6만 달러…대만에 뒤처져
  • 새해 들어 개미들 삼성전자만 3조 매수…SK하이닉스는 팔아
  • '성추행 의혹' 장경태, 경찰 조사…“제출 영상 3초짜리, 원본 공개하길”
  • 서울 시내버스, 통상임금 갈등에 멈추나…12일 교섭·결렬 시 13일 파업
  • '상간녀 의혹' 숙행, '1억 소송' 변호사 선임⋯"나도 피해자" 법적 대응 돌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1.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13,000
    • +0.13%
    • 이더리움
    • 4,592,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959,500
    • +1.7%
    • 리플
    • 3,086
    • -0.1%
    • 솔라나
    • 203,900
    • +1.34%
    • 에이다
    • 578
    • +0.52%
    • 트론
    • 440
    • -0.45%
    • 스텔라루멘
    • 334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440
    • -0.56%
    • 체인링크
    • 19,470
    • +0.26%
    • 샌드박스
    • 175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