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돌봄 어르신이 가꾼 ‘반려식물’ 전시한다

입력 2024-11-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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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일 도봉구청서 반려식물 전시회 개최

▲원예치료사가 도봉구 지역 어르신에게 반려식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도봉구)
▲원예치료사가 도봉구 지역 어르신에게 반려식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도봉구)

서울 도봉구가 20일부터 3일간 도봉구청 1층 로비에서 반려식물 보급사업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지역 내 맞춤돌봄서비스 지원 대상 어르신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가꾼 반려식물이 선보일 예정이다.

반려식물 보급사업은 맞춤돌봄서비스 지원 대상 어르신의 우울감과 고독감을 해소하기 위해 구에서 반려식물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반려식물은 친구처럼 정서적인 교감과 위안을 얻는 식물을 뜻하는 신조어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반려식물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정서적 안정을 돕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구는 맞춤돌봄서비스 지원 대상 어르신 592명에게 반려식물을 총 2회 보급했으며, 원예치료사를 파견해 식물관리요령 교육 등을 진행했다.

전시회는 사진작품 150점과 식물 화분 150개로 꾸며진 반려식물 전시구역과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으로 구성된다. 전시 기간은 20일부터 22일까지며 반려식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7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반려식물문화의 조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는 반려식물 사업과 관련한 구청장의 책무, 추진 및 지원사업, 홍보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구는 조례를 기반으로 △반려식물 보급 △원예 관련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반려식물 관련 전시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감과 삶의 활력을 북돋아 드리기 위해 반려식물 보급사업과 같은 원예사업을 다양하게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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