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상반기 경상수지 15.8조 엔 흑자…역대 최대

입력 2024-11-11 14: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외 채권 배당 등 1차 소득수지 증가 효과
여행수지도 80% 늘어 상반기 최대

▲일본 도쿄에서 지난달 16일 시민들이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도쿄/AP연합뉴스
▲일본 도쿄에서 지난달 16일 시민들이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도쿄/AP연합뉴스
일본이 상반기(4~9월) 역대 최대 규모의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1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상반기 경상수지가 15조8248억 엔(약 144조 원) 흑자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것으로, 반기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집계됐다.

경상수지는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 여행수지를 포함한 서비스수지, 대외 채권 배당금 등을 다루는 1차 소득수지로 구성된다.

일본의 경우 상반기 1차 소득수지 흑자 폭이 13.3%로 확대하면서 경상흑자를 견인했다. 미국과 유럽의 고금리 채권에 따른 수익 증대가 주효했다. 달러·엔 환율 평균값이 152.51엔으로 1년 전보다 8.2% 하락한 점도 1차 소득수지를 늘리는데 한몫했다.

무역수지는 2조4148억 엔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 폭은 86.8% 확대됐다. 수출이 5% 늘었는데, 반도체 제조 장비와 자동차 판매가 견조했다. 수입은 PC와 의약품, 통신기기 구매가 늘면서 7.1%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적자를 이어갔지만, 여행수지 흑자가 늘면서 그 폭은 10.7%로 줄었다. 여행수지는 3조992억 엔으로 80% 늘었다. 이는 상반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승리 토템' 늑구…"가출했더니 내가 슈퍼스타" [요즘, 이거]
  • SK하이닉스, 1분기 ‘초대형 실적’ 예고…영업이익률 70% 전망
  • 비강남도 분양가 20억원 시대…높아지는 실수요자 내 집 마련 ‘문턱’
  • 입구도 출구도 조인다…IPO 시장 덮친 '샌드위치 압박'
  • 호르무즈 불안에 유가 다시 급등…“미국 휘발유 가격 내년도 고공행진 가능성”
  • TSMC, 2028년부터 1.4나노 양산 예정…“2029년엔 1나노 이하 시험생산”
  • 10조 투자 포스코·조선소 짓는 HD현대...‘포스트 차이나’ 선점 가속
  • 캐즘 뚫은 초격차 네트워크…삼성SDI, 유럽 재공략 신호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466,000
    • +1.85%
    • 이더리움
    • 3,435,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657,500
    • +1.23%
    • 리플
    • 2,115
    • +1.24%
    • 솔라나
    • 126,900
    • +1.6%
    • 에이다
    • 368
    • +1.66%
    • 트론
    • 486
    • -1.02%
    • 스텔라루멘
    • 257
    • +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80
    • +3.27%
    • 체인링크
    • 13,780
    • +2.07%
    • 샌드박스
    • 120
    • +3.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