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분쟁' 고려아연, 150만원 돌파해 시총 10위로

입력 2024-10-29 16: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기덕 고려아연 대표이사가 22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의 경영권 분쟁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박기덕 고려아연 대표이사가 22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의 경영권 분쟁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고려아연 주가가 급등하면서 29일 150만 원을 돌파했다. MBK파트너스·영풍 연합과 경영권 분쟁이 장기활 것이라는 전망에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될 것이라는 예고에도 주가가 치솟은 것이다.

이날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 대비 18.60% 오른 154만3000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133만5000원으로 시작한 주가는 오름폭을 키우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3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상승한 주가는 이 기간 무려 76.54% 폭등했다.

고려아연은 이날 시가총액 31조9452억 원을 기록해 신한지주(28조8826억 원)을 제치고 유가증권시장 10위에 올랐다.

이 같은 주가 급등은 고려아연과 MBK·영풍 측의 경영권 분쟁이 더 길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과 MBK·영풍 연합은 지분 차이는 약 3%포인트로 어느 쪽도 과반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이에 따라 양측이 주주총회를 앞두고 장내매수와 우호지분 확보 등을 통해 치열한 지분경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최 회장은 이날 경영권 방어 대책 논의를 위해 오는 30일 긴급 이사회를 열기로 했다. 일각에서는 고려아연이 자사주 약 1.4%를 우리사주조합에 넘겨 의결권을 되살리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고려아연에 대해 투자경고 종목지정을 예고했다. 또 이틀 연속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했다. 거래소는 소수 계좌에 매매가 집중되거나 주가가 일정 기간 급등하는 등 불공정거래 가능성이 있는 종목에 대해 투자주의, 투자경고, 투자위험 3단계를 거쳐 시장경보조치를 취한다.


대표이사
박기덕, 정태웅
이사구성
이사 19명 / 사외이사 13명
최근공시
[2026.03.09] [기재정정]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2026.03.09] [기재정정]의결권대리행사권유참고서류

대표이사
김기호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3.10] 주주총회집중일개최사유신고
[2026.03.10] 주주총회소집결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쟁으로 웃고, 울고'…힘 빠진 방산·정유·해운주
  • "사옥 지어줄 테니 오세요"⋯350곳 공공기관 2차 이전 '물밑 쟁탈전' 후끈 [지방 회복 골든타임]
  • "믿고 샀다 물렸다"…핀플루언서 사기 노출 12배, 규제는 사각지대[핀플루언서, 금융 권력 되다 下-①]
  • '현역가왕3' 홍지윤 우승
  • 단독 공정위, 태광그룹 ‘롯데홈쇼핑 통행세 신고’ 사건 조사 없이 종료 처분
  • 강남선 수억 호가 낮추는데⋯노원·도봉 몰리는 무주택 수요 [달라진 ‘부동산 공식‘ ②]
  • 폭락장에 외국인 16조 매도·맞불 놓은 개인…반대매매는 245% 폭증
  • 임상 속도·비용 앞세운 중국…미국 신약 패권 흔든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330,000
    • +1.79%
    • 이더리움
    • 2,979,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654,000
    • +0.38%
    • 리플
    • 2,029
    • +1.5%
    • 솔라나
    • 125,300
    • +0.56%
    • 에이다
    • 384
    • +2.4%
    • 트론
    • 419
    • +0.24%
    • 스텔라루멘
    • 233
    • +5.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00
    • +15.36%
    • 체인링크
    • 13,150
    • +1.08%
    • 샌드박스
    • 119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