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여야 대표회담 정례화하자…韓, 국민만 보고 가라”

입력 2024-10-2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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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여야의정 협의체의 조속한 출범을 위해선 대통령실과 정부의 태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여야 대표회담의 정례화를 검토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8개월을 훌쩍 넘긴 의료대란 사태가 악화일로”라면서 “일부 의사단체가 참여하기로 한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도 난항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응급실 뺑뺑이에 이어 중환자실 뺑뺑이가 시작되고, 곧 얼마 안 있어 의료시스템 전면적 붕괴가 예상된다”라면서 “이런 심각한 상황에 ‘어떤 의제는 말할 수 없다’, ‘내년 정원은 이미 끝났다’, ‘그 얘기를 하려면 대화를 하지 않겠다’라는 태도론 문제 해결을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사람이 만든 문제는 사람이 만든 능력으로 다 해결 가능하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이른 때”라면서 의료계와의 대화에서 ‘2025년도 의대 증원 논의’ 등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이날 출범하는 여야 민생 공통공약 추진협의체와 관련해 “총선 당시 공통공약은 물론이고 민생 고통을 덜기 위한 법안들도 논의될 것”이라면서 “민생을 위한 과감한 재정 대책도 협의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협의체 발족을 기점으로 여야 지도부가 국민과 국가를 위해 힘을 모아가야 한다”라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대표회담도 조속히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 대표들의 대화 정례화도 검토해봐야 한다”라면서 “입장이 좀 난처하더라도 우리 한 대표님은 오로지 국민만 보고 가라. 국민을 가장 높은 판단의 기준을 두고 국민을 믿고 정치를 함께 해나가시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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