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尹 시정연설 불참 가능성에 “무책임한 국정 운영”

입력 2024-10-27 17: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뉴시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국회에서 진행될 2025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불참할 가능성이 언급되는 것과 관련해 “언제까지 공사 분간 못하고 국민과 국회를 무시할 셈이냐”고 비판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27일 국회 브리핑에서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2025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에 대한 입장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히며 불참 가능성을 시사했다”며 “윤 정권의 무책임한 국정 운영 태도에 입을 다물 수 없다”고 했다.

그는 “1987년 헌법 개정 이후 국회 개원식에 참석하지 않은 첫 번째 현직 대통령이라는 오명을 안더니 2013년 이후 11년 만에 총리가 시정연설문을 대독하게 되는 역사를 남기려 하냐”고 비판했다.

이어 “예산안 처리를 위해 야당의 협조를 구해야 할 대통령으로서 이런 무책임한 태도는 국정을 제대로 운영의 의지가 있는지 깊은 의문을 자아낸다”며 “국정은 어찌 되던 자리만 지키겠다는 자세가 아닐 수 없다. 국민과 국회에 대한 지독한 무시이기도 하다”고 꼬집었다.

한 대변인은 “2023년과 2024년 시정연설은 맹탕이긴 했지만, 윤 대통령이 직접 국회를 찾아 예산의 필요성을 설명했다”며 “이제는 그마저도 하지 않겠다니 어처구니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공천 개입 의혹 등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논란을 회피하려는 의도냐”라면서 “윤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위해 협조를 구해야 할 상대는 김 여사가 아니라 국회임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한 대변인은 “즉각 국회 시정연설 참석 의지를 밝히고 국민과 국회 앞에 서서 내년도 국정 운영 계획을 책임 있게 대통령답게 설명하라”고 촉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내 증시, 극한 공포의 폭락장 5660선 마감…양 시장 이틀 연속 서킷 발동
  • 中 로봇 질주에 ‘빗장’ 건 美…피지컬 AI 방어선 구축 [피지컬 AI 신냉전 ①]
  • 축협 청문회 D-1…확인된 문제, 풀리지 않은 의혹 [이슈크래커]
  • 단독 “성공 사례라더니”⋯우리은행, 25억 투자한 ‘캐시멜로’ 해외 ATM 서비스 종료
  • 카뱅 '로그아웃'·농협 '상경 투쟁'… 금융권, 보상·이전 갈등에 들썩 [종합]
  • 마운자로 맞는 10대, 5개월 만에 1.5배 증가 [데이터클립]
  • '킬잇 우승' 김나라, 동성 연인과 결혼 임박?⋯"하객석 많은 곳으로!"
  • 용적률 높여 임대 더 지으라더니…‘제값 보상’ 5개월째 국회에 발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7.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19,000
    • +0.09%
    • 이더리움
    • 2,723,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303,200
    • -1.37%
    • 리플
    • 1,540
    • +0.65%
    • 솔라나
    • 105,400
    • -1.22%
    • 에이다
    • 234
    • +2.63%
    • 트론
    • 469
    • -0.42%
    • 스텔라루멘
    • 249
    • +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4.56%
    • 체인링크
    • 11,880
    • -1.49%
    • 샌드박스
    • 58.89
    • -4.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