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X재단 리월드포럼, 김종갑 신임대표 취임식 개최

입력 2024-10-15 16:58 수정 2024-10-15 16: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하진 이사장(왼쪽)과 김종갑 신임대표가 위촉식 이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DX재단)
▲전하진 이사장(왼쪽)과 김종갑 신임대표가 위촉식 이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DX재단)

SDX재단은 매년 개최하는 국내 대표적인 탄소중립 포럼인 '리월드포럼' 개최를 앞두고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새 신임대표로 김종갑 GDIN 대표를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SDX(Sustainable Development Digital Transformation)재단은 디지털전환 기술을 기반으로 탄소감축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해온 민간기구다.

리월드포럼(ReWorld Forum)은 글로벌 포럼으로 도약하기 위해 우리나라 혁신 기술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고 있는 GDIN과 협약을 체결하기로 하고, 이날 판교스타트업캠퍼스 2층 다목적홀에서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 및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김종갑 신임대표는 10년간 3000여 개 스타트업을 지원하며, 120개 이상의 해외법인 설립과 5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 달성 등 글로벌 유니콘 기업의 성장을 이끄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대한민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김종갑 대표는 이번 취임식에서 리월드포럼의 비전과 2025년 개최 계획을 발표했다.

김 대표는 "리월드포럼을 한국이 주도하는 최고수준의 탄소중립 글로벌포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리월드포럼을 해외에서도 개최하거나 글로벌 정상회의와 연계하는 등 포럼의 활동무대를 글로벌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DX재단은 김종갑 대표의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육성 경험이 SDX재단의 글로벌 기후기술 생태계 조성이라는 비전 달성에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김종갑 대표가 이끄는 리월드포럼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들의 국제 협력을 지원하고, 성장을 촉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아 기후테크 기업의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DX재단은 중소벤처 기업들의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운영, 투자 유치 지원,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등을 통해 국내 기후테크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김종갑 신임대표는 현 GDIN대표이며, 코리안 SW인큐베이터 아이파크(iPark) 전략사업이사, ETRI 미주법인장, 본투글로벌센터 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성전자, AI 챗봇 서비스 ‘나노아’ 본격 적용…“생성형 AI 전방위 확대”
  • 김호중ㆍ황영웅 못 봤나…더는 안 먹히는 '갱생 서사', 백종원은 다를까 [이슈크래커]
  • 내년도 싸이월드가 다시 돌아온다?…이번에도 희망고문에 그칠까
  • 나홀로 소외된 코스피…미 증시와 디커플링보이는 3가지 이유
  • 점점 오르는 결혼식 '축의금'…얼마가 적당할까? [데이터클립]
  • 뉴욕 한복판에 긴 신라면 대기줄...“서울 가서 또 먹을래요”[가보니]
  • 현대차·도요타도 공장 세우는 ‘인도’…14억 인구 신흥시장 ‘공략’ [모빌리티]
  • 예비부부 울리는 깜깜이 '스·드·메' 가격 투명화…부당약관 시정
  • 오늘의 상승종목

  • 11.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161,000
    • +6.58%
    • 이더리움
    • 4,625,000
    • +4.5%
    • 비트코인 캐시
    • 606,000
    • -0.16%
    • 리플
    • 909
    • +11.81%
    • 솔라나
    • 294,400
    • -2.65%
    • 에이다
    • 814
    • -3.33%
    • 이오스
    • 773
    • -0.39%
    • 트론
    • 253
    • +9.05%
    • 스텔라루멘
    • 167
    • +9.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900
    • -0.73%
    • 체인링크
    • 19,820
    • +1.33%
    • 샌드박스
    • 416
    • +2.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