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 안전, 23년 만에 정부가 인증…현대차 시범사업

입력 2024-10-15 14: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03년 자가인증제도 도입 후 제도 개선

▲전기차 충전소.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제공=BMW그룹코리아)
▲전기차 충전소.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제공=BMW그룹코리아)
앞으로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을 정부가 직접 인증한다. 정부는 내년 2월 시행을 앞두고 현대자동차그룹 등과 시범사업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을 정부가 직접 인증하는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배터리 인증제는 전기차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기차에 장착되는 배터리의 안전성을 정부가 사전에 직접 시험해 인증하는 제도다. 자동차관리법 개정에 따라 내년 2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2003년 제작자 스스로 자동차가 안전기준에 적합하게 제작됐는지를 확인해 판매하는 자기인증제도를 시행한 이후 23년 만에 제도 개선이다.

전기차의 안전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직접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체계로 전면 전환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정부는 앞서 지난달 6일 전기차 안전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배터리 인증제, 배터리 정보공개,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안전기능 강화, 배터리 검사항목 확대 및 배터리 진단기 등 검사 인프라 확충, 배터리 이력관리제 등의 내용을 담은 전기차 화재 안전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배터리 인증제 시범사업을 통해 배터리 인증제를 조기에 안착시켜 전기차 안전성의 핵심 요소인 배터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범사업에는 업계 수요조사 결과 승용차 배터리는 현대, 기아가 이륜차 배터리는 그린모빌리티, 대동모빌리티, LG엔솔 등 5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날 국토부,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참여업체 간 시범사업을 하기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배터리 안전성 시험에 착수한다.

배터리 안전성 시험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성능시험 대행기관인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열충격시험, 연소시험, 과열방지시험, 단락시험, 과충전시험, 과방전시험, 과전류시험, 진동시험, 기계적시험(충격시험, 압착시험), 낙하시험, 침수시험 등 총 12개 항목에 대해 진행한다.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배터리 인증제는 전기차 안전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범사업을 통해 배터리 인증제가 조기에 안착해 국민이 더 안심하고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송호성,최준영(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1.09]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6.01.0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6.01.09] 특수관계인으로부터기타유가증권매수
[2026.01.0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종화 앞둔 '흑백요리사2'…외식업계 활력 불어넣을까 [데이터클립]
  • "새벽 4시, 서울이 멈췄다"…버스 파업 부른 '통상임금' 전쟁 [이슈크래커]
  • 고환율 영향에 채권시장 위축⋯1월 금리 동결 전망 우세
  • 김병기, 민주당 제명 의결에 재심 청구…“의혹이 사실 될 수 없다”
  • 이란 시위로 최소 648명 숨져…최대 6000명 이상 가능성도
  • 넥슨 아크 레이더스, 전세계 누적 판매량 1240만장 돌파
  • 무너진 ‘가족 표준’…대한민국 중심가구가 달라진다 [나혼산 1000만 시대]
  • 단독 숏폼에 쇼핑 접목…카카오, 숏폼판 '쿠팡 파트너스' 만든다 [15초의 마력, 숏폼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0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70,000
    • +2.03%
    • 이더리움
    • 4,653,000
    • +1.97%
    • 비트코인 캐시
    • 906,000
    • -1.2%
    • 리플
    • 3,086
    • +1.61%
    • 솔라나
    • 211,500
    • +2.57%
    • 에이다
    • 592
    • +3.86%
    • 트론
    • 440
    • +0.23%
    • 스텔라루멘
    • 337
    • +4.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110
    • +3.23%
    • 체인링크
    • 19,890
    • +3.27%
    • 샌드박스
    • 178
    • +5.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