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FCP, 인삼공사 인수 제안은 일방적...건기식 육성에 최선”

입력 2024-10-14 16: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수 제안서, 휴일 늦은 밤 이메일로 발송…절차 맞지 않아"

▲KT&G 서울 대치동 사옥 (사진제공=KT&G)
▲KT&G 서울 대치동 사옥 (사진제공=KT&G)

KT&G가 14일 행동주의펀드 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FCP)의 KGC인삼공사(인삼공사) 돌발 인수 제안에 대해 "저희 회사와 아무런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공개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KT&G 측은 "향후 제안 서신 내용을 충분히 살펴보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인수 제안서도 주말 늦은 밤 이메일을 통해 전달된 것으로 안다"면서 "업체가 절차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지난해 KT&G는 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NGP, 글로벌CC(해외궐련)와 함께 3대 핵심 사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중장기 미래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인삼공사는 1999년 KT&G가 홍삼 사업 부문을 현물 출자해 100% 자회사로 설립한 회사로 건기식 대표 브랜드 ‘정관장’을 보유하고 있다. 인삼공사는 지난해 매출 1조3691억원, 영업이익 1031억원을 낸 알짜 회사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FCP는 전날 한국인삼공사를 1조9000억원에 인수하겠다고 KT&G 이사회에 제안했다. 매각 계획이 없는 회사를 인수하겠다고 이사회에 먼저 제안한 것은 국내에서 사실상 처음 시도되는 적대적 인수합병(M&A) 방식이다.

(사진제공=KT&G)
(사진제공=KT&G)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년 내 탈중국 가능”…K-희토류, ‘완전 독립’ 시나리오 뜬다 [K-희토류, 생존을 묻다 ①]
  • 중처법 지키니 교섭 대상⋯“정교한 설계·현장 기준 필요” [건설현장 흔드는 노란봉투법③]
  • 미래에셋그룹, 스페이스X로 ‘4대 금융’ 신한 시총 넘봐⋯합산 46조원
  • GLP-1 ‘만능’인 줄 알았더니…췌장·담낭 부작용 주의해야
  • 성수에 국내 최대 편집숍 ‘무신사 메가스토어’ 상륙…조만호의 ‘패션 제국’ 정점[가보니]
  • [종합] 한·베, 제조 넘어 ‘AI·에너지 동맹’으로…70건 MOU로 협력 축 전환
  • 아산 인주산업단지서 과산화수소 탱크로리 폭발 사고 발생
  • 황사 지나간 자리 ‘건조 특보’...20도 안팎 큰 일교차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373,000
    • +0.35%
    • 이더리움
    • 3,469,000
    • -1.5%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0.37%
    • 리플
    • 2,139
    • +0.94%
    • 솔라나
    • 128,100
    • -0.62%
    • 에이다
    • 372
    • +0.81%
    • 트론
    • 489
    • +0%
    • 스텔라루멘
    • 261
    • -0.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70
    • -0.04%
    • 체인링크
    • 13,910
    • +0.94%
    • 샌드박스
    • 11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