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보, 여행자보험 누적 가입자 200만 명 넘겨…반년 만에 두 배↑

입력 2024-10-10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카카오페이손해보험)
(사진제공=카카오페이손해보험)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올해 4월 출시 10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 명을 넘긴 카카오페이손보 해외여행보험이 불과 6개월 만에 두 배 성장을 이뤄냈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손보 관계자는 "무사고 환급 등 업계 최초의 혁신 서비스와 함께 개인 맞춤형 설계 및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앱)과 카카오톡을 활용한 높은 사용자 편리성 등 카카오페이손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가 사용자의 입소문으로 이어져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 여행자보험의 대표적인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도입된 무사고 환급이다. 현재까지 무사고 환급금을 받은 사용자는 전체의 77%에 달하며, 약 15억 원 규모가 고객에게 제공됐다. 사고 발생 시에만 보상을 받는 기존 해외여행보험과 달리 안전하게 귀국한 사용자에게도 납입한 보험료의 10%(최대 3만 원까지)를 돌려준다.

국내 최초로 항공기 지연 발생 시 1분 안에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즉시 지급 서비스도 탑재돼있다. 이 서비스는 자체 구축한 항공기 운항 정보 처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며, 항공기 지연 알림 서비스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인식 기술을 통해 사용자가 제출한 문서 정보를 분석・인식해 100% 자동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필수 가입 담보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사용자는 여행 특성에 맞춰 원하는 보장만 필요한 기간만큼 직접 골라 보험을 설계할 수 있다. 필요한 보장만 선택하는 만큼 보험료 또한 합리적이다. 예를 들어 30세 남성이 4개월 동안 떠나는 미국 여행에서 식중독과 전염병이 걱정된다면 해당 특약만 선택해 290원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여기에 2명이 함께 가입하면 5%, 3명 이상이면 10%까지 보험료를 할인해 준다. 해외여행보험에 재가입하는 고객은 보험료의 5%(3개월 이하 여행일 때)를 추가 할인받을 수도 있다.

별도의 앱을 설치하거나 번거로운 로그인 과정을 거쳐야 하는 일반 보험 상품과 달리 카톡 또는 카카오페이 앱에서 클릭 몇 번만으로 가입할 수 있다. 쉽고 빠른 가입·청구 프로세스는 실제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사용후기를 남긴 4400여 명 중 약 80%가 이 같은 '간편함'을 장점으로 꼽았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대표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보험 혜택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이를 통한 새로운 경험이 사용자 만족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신원근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2]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2]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14: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13,000
    • -2.08%
    • 이더리움
    • 4,781,000
    • -3.06%
    • 비트코인 캐시
    • 838,500
    • -0.06%
    • 리플
    • 3,002
    • -3.22%
    • 솔라나
    • 195,700
    • -5.28%
    • 에이다
    • 642
    • -6.96%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61
    • -4.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90
    • -1.32%
    • 체인링크
    • 20,330
    • -3.83%
    • 샌드박스
    • 205
    • -5.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