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카터, 내달 1일 100번째 생일…손자 “건강상태 변화 없어”

입력 2024-09-29 15: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역대 최장수 미국 대통령 기록 보유
“생일 기대하지만, 해리스 투표도 기다려”

▲미국 조지아주 플레인스의 한 행사장에 28일(현지시간)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100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뱃지가 보인다. 플레인스(미국)/AFP연합뉴스
▲미국 조지아주 플레인스의 한 행사장에 28일(현지시간)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100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뱃지가 보인다. 플레인스(미국)/AFP연합뉴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내달 1일 100번째 생일을 맞을 예정이라고 ABC뉴스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39대 대통령이었던 카터는 1924년 출생으로, 미국 대통령을 지낸 45명 중 가장 오래 산 인물로 기록됐다.

피부암에 걸린 그는 지난해 2월 연명 치료를 중단하고 자택에서 호스피스 치료를 받고 있다. 그 사이 지난해 11월 부인 로절린 카터 여사를 먼저 떠나 보냈지만, 카터 전 대통의 건강은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손자인 제이슨 카터는 지역 방송사 11얼라이브의 정치 프로그램인 ‘조지아 보트’에 출연해 “할아버지가 호스피스 치료에 들어간 지 19개월이 됐다”며 “우리 모두 이 기간이 얼마나 오래 지속하고 있는지에 놀랐고, 할아버지는 여전히 상태에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할아버지를 오래 볼 수 있어 그저 기쁘다”고 덧붙였다.

카터 전 대통령은 여전히 미국 정치와 국제 정세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이슨은 “할아버지가 우리에게 한 말은, 100번째 생일을 기대하고 있지만 카멀라 해리스에게 투표하는 것도 고대하고 있다는 것이었다”며 “그는 사전 투표를 기다리고 있고, 도널드 트럼프 시대의 정치를 마무리할 준비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달 애틀랜타 저널-컨스티튜션(AJC)과 인터뷰에선 “할아버지가 최근 며칠 동안 가자지구 전쟁에도 더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카터 전 대통령이 머무는 조지아주는 생일 2주 뒤인 10월 15일 사전 투표를 시작하는 만큼 별 탈이 없다면 투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ABC는 “카터 전 대통령은 고립주의와 보호주의, 백인 민족주의 시대에 태어났는데, 이것들 전부 지금도 진행 중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우파적 요소”라며 “이제 그는 해리스 부통령을 위한 우편 투표를 할 준비가 됐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2일 만에 다시 문 연 홈플러스…정상화 바쁜데 재고 없어 ‘발동동’[가보니]
  • 입추매직 '불발', 처서매직은 올까요? [해시태그]
  • 콘서트 갈 때 응원봉만?⋯'최애' 위한 필수품 등장이오! [솔드아웃]
  • 서울시, 정부에 정비사업 규제 완화 '건의'⋯국토부 "협의 중" 입장만 [종합]
  • 서울 40도 찍더니 하남 40.8도·광양 40.2도…전국 '펄펄'
  • 넥스트레이드, 12일부터 프리마켓 상·하한가 주문 한시 금지
  • 9월 입주 디에이치방배 잔금대출 풀린다…은행권 3000억 공급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44,000
    • -0.06%
    • 이더리움
    • 2,701,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305,900
    • +0.72%
    • 리플
    • 1,465
    • +1.17%
    • 솔라나
    • 107,300
    • +3.27%
    • 에이다
    • 281
    • +0.36%
    • 트론
    • 462
    • +0%
    • 스텔라루멘
    • 234
    • +3.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730
    • +4.39%
    • 체인링크
    • 11,740
    • +0.95%
    • 샌드박스
    • 58.44
    • +0.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