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전설적 디자이너 아이브 “오픈AI 올트먼과 AI 기기 개발 중”

입력 2024-09-2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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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인터뷰서 밝혀
직관적인 AI 전용 제품 출시 기대↑
연말까지 10억 달러 유치 목표

▲조너선 아이브 러브프럼 최고경영자(CEO). AP뉴시스
▲조너선 아이브 러브프럼 최고경영자(CEO). AP뉴시스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와 애플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천재 디자이너 조너선 아이브가 인공지능(AI) 기기를 개발 중인 것으로 23일(현지시간) 전해졌다.

현재 디자인 스타트업인 러브프럼의 최고경영자(CEO)인 아이브는 뉴욕타임스(NYT) 인터뷰에서 “올트먼과 지난해부터 오픈AI의 챗GPT를 구동할 수 있는 하드웨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사무실 빌딩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9월 여러 언론 매체를 통해 오픈AI가 아이브와 AI 기기 개발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논의가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챗GPT를 선보이며 생성형 AI 시대를 견인하고 있는 오픈AI가 IT 기기 최고의 디자이너를 만나 어떤 제품을 내놓을지 기대가 크다. 사용자가 AI에 참여하는 보다 직관적이고 자연스러운 방법이 고안될 것으로 관측된다.

영국 출신의 아이브는 스티브 잡스와 애플의 전성기를 이끌던 디자이너다. 애플에서 쫓겨났다가 1998년 돌아온 잡스는 아이브를 적격 발탁했고, 아이브는 아이폰과 아이팟, 아이패드 등 애플의 간판 제품의 디자인을 주도했다.

잡스의 별세 후 아이브는 2019년 6월 애플을 떠나 디자인 회사인 러브프럼을 창업했다. 잡스가 2007년 애플 직원들에게 인류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방법 중 하나는 큰 관심과 사랑으로 뭔가를 만드는 행동이라고 말한 것을 기리는 차원에서 회사 이름을 지었다.

아이브는 브라이언 체스키 에어비앤비 CEO와 함께 일하면서 소개를 통해 올트먼을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아이브와 올트먼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올해 말까지 10억 달러(약 1조300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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