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 다음 달 ‘신세계스타리츠’ 영업인가 신청

입력 2024-09-23 16: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세계프라퍼티의 자회사인 신세계프라퍼티투자운용은 스타필드 하남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신세계스타리츠’ 영업인가를 다음 달 신청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투자운용은 지난해 12월 설립인가를 취득했으며, 이번에 첫 번째 리츠 영업인가를 신청하고 리츠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신세계스타리츠의 매입 대상은 신세계프라퍼티가 보유하고 있는 스타필드 하남 지분 51%이다. 신세계그룹의 검증된 우량 리테일몰을 기초자산으로 출범하는 1호 스폰서 리츠로서 신세계프라퍼티가 지속적인 책임운영관리를 하기 위해 리츠의 보통주(50% 지분 투자예정)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 최대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하남은 미국 등 선진국에서 보편화된 임대차 구조인 기본 임대료와 매출 연동형 임대차 형태로 2016년 개점 이후 0%대의 안정적 공실률을 유지하는 한편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투자운용 관계자는 “리테일 자산은 오피스 자산과는 상이한 사이클을 가지고 있어 포트폴리오 다각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금융시장 변화 등을 고려해 추가적으로 신세계프라퍼티가 보유한 우량 자산을 편입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신세계스타리츠는 리츠 영업인가 완료 후 내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142,000
    • -1.14%
    • 이더리움
    • 5,008,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851,000
    • -1.1%
    • 리플
    • 3,072
    • -3.15%
    • 솔라나
    • 204,000
    • -2.86%
    • 에이다
    • 688
    • -2.82%
    • 트론
    • 413
    • -0.96%
    • 스텔라루멘
    • 374
    • -1.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70
    • -1.01%
    • 체인링크
    • 21,280
    • -2.25%
    • 샌드박스
    • 217
    • -0.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