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자사주 매입 주가에 긍정적 영향…목표가↑"

입력 2024-09-06 08: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유안타증권)
(출처=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6일 고려아연에 대해 자사주 매입이 수급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51만 원에서 55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은 지난해 11월 이후 총 3번의 자사주 매입을 실시 중이며, 2023년~2025년 배당 성향 30% 이상 유지를 목표로 제시하는 등을 통한 높은 총주주환원율에 프리미엄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고려아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1000억 원, 올해 5월~7월 1500억 원, 공시 기준 올해 8월~내년 5월 4000억 원 등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혔다”며 “각각의 발표 시점 기준 시가총액 대비 자사주 매입 총액 비중은 1.0%, 1.5%, 3.8%”라고 분석했다.

이어 “구간별 거래량 대비 자사주 매입 비중은 각각 12%, 24%, 27% 등으로 첫 구간 대비 두 번째, 세 번째 구간이 더 크다”며 “주가 역시 두 번째, 세 번째 구간에 더 좋은 움직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별도 기준 2023년 배당 성향 52% 시행했고, 올해 중간배당은 당사 예상인 주당배당금(DPS) 5000원을 넘어선 1만 원을 실시하며 반기 기준 배당 성향은 61%를 기록했다”며 “올해 5월~7월 매입한 자사주 소각 규모와 시기는 미정으로, 올해 추가 자사주 소각없이 DPS 5000원을 실시한다면 총주주환원율은 49%에 달한다”고 진단했다.

또 “자사주 1000억 원을 소각할 경우 총주주환원율은 65%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제조업 내에서 높은 수준”이라며 “2024~2025년 자기자본이익률(ROE)가 7%대임에도 불구하고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 등 밸류에이션에 프리미엄을 줄 이유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올해 8월~내년 5월 자사주 매입 종료 후 추가 자사주 매입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추정되며, 2023년과 같은 70%대 총주주환원율을 지속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안정적 수익성과 함께 예정된 투자 등을 고려할 때 40% 이상은 유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컨트롤타워 ‘민관공 협의체’…정쟁에 5개월째 '올스톱' [정치에 갇힌 용인 반도체산단]
  • "강남 양도세 9400만→4억"⋯1주택자 '장특공제' 사라지면 세금 4배 뛴다 [장특공 손질 논란]
  • 개미들이 사랑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주가 떨어져도 '싱글벙글'인 이유는
  • ‘유망 후보 찾아라’…중추신경계 신약개발 협력 속속
  • 황사 물러난 자리 ‘큰 일교차’...출근길 쌀쌀 [날씨]
  • “액상 한 병에 3만원 세금 폭탄”...“이미 사재기 20만원치 했죠”(르포)[액상담배 과세 D-1]
  • 끝 안보이는 중동전쟁에 소비심리 '비관적' 전환…"금리 오를 것" 전망 ↑
  • “수입 의존 끝낼까”…전량 수입 CBD 원료 국산화 시동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10: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063,000
    • +2.77%
    • 이더리움
    • 3,511,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2.56%
    • 리플
    • 2,114
    • -0.05%
    • 솔라나
    • 128,100
    • +0.31%
    • 에이다
    • 368
    • -0.27%
    • 트론
    • 490
    • -1.01%
    • 스텔라루멘
    • 263
    • -0.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40
    • +0.17%
    • 체인링크
    • 13,730
    • -1.44%
    • 샌드박스
    • 114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