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중소벤처기업 인도 진출 지원…비즈니스 전략 세미나 개최

입력 2024-09-04 1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서울 분원 전경. (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서울 분원 전경. (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중소벤처기업의 인도 진출을 돕기 위해 나섰다.

KTL은 4일 KTL 서울 분원에서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주한 인도상공회의소와 '인도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전략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는 서울중기청이 주최하고, 주한인도상공회의소와 KTL 주관으로 인도 시장진출에 관심 있는 중소벤처기업 약 100개 사가 참석했다.

KTL은 국내 중소벤처기업 수출증진을 위해 다양한 해외기술규제대응 지원사업을 있으며, 이번 세미나는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세계 최대 인구 대국으로서 성장한 인도 진출을 목적으로 하는 중소벤처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2부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인도 시장 수출을 위한 사전 대응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부는 집체교육으로 인도 현지 시장 파악과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진출 전략을 중점으로 다뤘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환경 변화와 인도 시장 △인도 시장의 성장 배경 △중소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전략 △인도기업과의 협상전략 △ISI mark와 CRS 제도의 이해 등이다.

2부는 분야별 그룹 컨설팅으로 △온라인 진출 컨설팅(클로링크 서영준 이사) △오프라인 진출 컨설팅(데타에이아이컨설팅코리아 김우현 팀장) △해외인증 컨설팅(한국산업기술시험원 홍재희 책임연구원)이 진행됐다.

세미나에 참여한 중소벤처 기업들은 "인도 시장진출에 필요한 맞춤형 애로 대응 방법을 컨설팅받을 수 있어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라며 "인도의 수출인증정보와 관련 기술 동향을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송상훈 KTL 인증사업본부장은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우수한 제품들이 해외시장에 빠르게 진출하기 위해서는 수출에 필요한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신규 개척시장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라며 "중소벤처기업의 신속한 시장진출을 위한 정확한 기술규제 정보 제공과 더불어 수출지원을 위한 시험 인증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서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L은 전 세계 55개국 시험인증기관과 업무 협력을 토대로 해외인증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민·관 공조를 통해 최신 규제 정보를 수집·제공하는 등 무역기술장벽(TBT) 애로 해소와 중소벤처 기업의 수출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34,000
    • -2.3%
    • 이더리움
    • 4,551,000
    • -3.66%
    • 비트코인 캐시
    • 858,000
    • -0.17%
    • 리플
    • 3,052
    • -2.12%
    • 솔라나
    • 200,200
    • -3%
    • 에이다
    • 624
    • -4.88%
    • 트론
    • 429
    • +0%
    • 스텔라루멘
    • 362
    • -3.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10
    • -1.42%
    • 체인링크
    • 20,480
    • -3.71%
    • 샌드박스
    • 212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