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화,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상승…달러·엔 145.85엔

입력 2024-09-04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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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 헤지 나서
엔화,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감에 강세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달러화 가치는 주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상승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 대비 0.14% 상승한 101.80에 마감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4% 하락한 1.1031달러에, 파운드·달러 환율은 0.4% 내린 1.3096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로 대비 달러 가치는 2주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달러·엔 환율은 엔화 가치가 오르면서 0.7% 하락한 145.85엔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물가가 현 수준으로 유지되면 금융완화 정책을 조정하겠다는 히미노 료조 일본은행 부총재 발언이 영향을 미쳤다.

CNBC방송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미국 고용보고서를 비롯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폭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경제지표가 이번 주 대거 발표됨에 따라 변동성을 대비하고자 달러를 사들이고 있다.

특히 투자자들은 이번 주 후반 발표되는 8월 미국 비농업 고용을 기다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8월 일자리가 16만5000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7월 11만4000개보다 많은 수준이다.

페퍼스톤의 마이클 브라운 수석 투자전략가는 “일자리 보고서가 나오기 전 시장 참가자 대부분은 자금을 비축해두려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스톤X의 파와드 라자크자다 애널리스트는 “일자리 보고서가 약하면 달러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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