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강자’ 탈환 노리는 대신증권

입력 2024-09-0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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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강자’ 탈환 노리는 대신증권

6곳 상장예심 통과 혹은 대기

연내 통과 시 작년 기록 넘어

▲서울 중구 대신증권 본점 (사진 = 대신증권)
▲서울 중구 대신증권 본점 (사진 = 대신증권)

대신증권이 기업공개(IPO) 시장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 들어 저조한 IPO 성적표를 만회하기 위해 하반기 반전을 꾀한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신증권이 상장을 주관하는 웨이비스·셀비온·아이언디바이스·토모큐브·노머스 등은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앰틱스바이오는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KIND)에 따르면 올해 대신증권이 주관사로 나선 IPO는 2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앞으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거나 받을 6곳(스팩 제외)이 모두 연내 상장하면 지난해 기록을 넘어설 전망이다. 지난해에 대표 주관사로 참여한 건은 삼기이브이·큐라티스·버넥트·스마트레이더시스템·시큐레터·컨텍·한선엔지니어링 등 7건이다.

대신증권은 IPO 부문에서 중소형 증권사 중 눈에 띄게 좋은 성적을 내왔는데, 올해 관련 실적이 잠시 주춤했다. 올해 상장을 추진했던 기업의 IPO가 무산되면서다. 대표 주관 계약을 맺은 옵토레인, 코루파마, 지피씨알, 이녹스에코엠 등은 예비심사 과정에서 자진 철회를 택했다. 대신밸런스제16호스팩과 루리텍의 합병도 취소됐다.

최근 대신증권이 주관할 수 있는 기술특례상장 방법 중 하나가 제한되면서 시장의 우려도 커졌지만, 대신증권은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대표 주관한 시큐레터가 코스닥 입성 8개월 만에 분식회계 의혹 등으로 상장폐지 위기에 놓이면서 대신증권은 2026년 8월까지 성장성 추천 방식의 기술성장기업 상장 주관이 제한됐다. 기술성장기업의 성장특례는 ‘기술평가’ 방식과 ‘성장성 추천’ 방식으로 나뉜다. 전자는 말 그대로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들이 외부평가기관에게 A, BBB 이상의 기술평가를 받아 상장하는 것이고, 후자는 상장주관사가 기업의 성장성과 독창적 사업모델의 경쟁력을 보고 추천하는 방식이다.

대신증권은 기술특례성장이 거의 대부분 기술평가 방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IPO 주관 실적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기술특례상장 제도로 상장한 사례 60건 중 성장성 추천 방식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기업은 한 곳(와이랩)뿐이다. 2022년에는 한 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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