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예원, 9년 전 사건 언급…"나의 숙제, 광고 제안 들어왔지만 거절"

입력 2024-08-28 23: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예원이 9년 전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내가 참 좋아’ 특집으로 꾸며져 신계숙, 강주은, 예원, 앤믹스 해원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예원은 “제가 먼저 그날 이야기를 하진 않는다. 얼마전에 그만 언급하라는 기사가 떴다. 혼자만의 일도 아니니 장난식으로 하지 말라는 것이었다”라며 “방송에서 먼저 이야기하는 걸 제가 정색할 수는 없지 않으냐. 이젠 제가 그만하라고 해야 하나 고민이 됐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구라는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때가 온다. 요즘 많이 줄지 않았냐”라며 “내가 보기에 아직도 예원은 너무 조심스러운 면이 있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예원은 “많이 줄긴 했다. 꽤 오래된 일이긴 하다. 그런데 저 혼자 찔려서 ‘마음에 드는데요?’라는 말을 못하겠더라. 우리가 생각보다 그 단어를 많이 쓴다”라며 “이걸로 웃기거나 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제가 피하려고 해도 피할 수 없으니 제게 던져졌을 때 그냥 웃고 넘기려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의 숙제라고 생각한다. 다른 새로운 걸 많이 만들어야 없어지지 않을까 싶다”라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예원은 그때 그 발언으로 광고 제안까지 들어왔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게 밈이 되지 않았냐. 성형 쪽도 있었고 식품도 있었는데 다 하지 않았다”라며 “광고하기에 좋은 멘트이긴 하지만 제 나름의 기분이 그걸 스스로 사용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광고도 들어왔다. 밈이 되지 않았냐. 그 멘트를 써서 광고 제안이 많이 왔다. 성형도 있었고 식품도 있었다. 다 안했다. 광고하기 좋은 멘트긴 하는데 저의 기준이, 그걸 스스로 사용해서 방송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남들이 하는 건 괜찮은데 내가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29,000
    • -2.43%
    • 이더리움
    • 4,552,000
    • -3.76%
    • 비트코인 캐시
    • 853,500
    • -1.04%
    • 리플
    • 3,053
    • -2.15%
    • 솔라나
    • 200,300
    • -3.14%
    • 에이다
    • 622
    • -5.18%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62
    • -3.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1.74%
    • 체인링크
    • 20,520
    • -3.62%
    • 샌드박스
    • 211
    • -5.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