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2대 국가전략기술 R&D에 5년간 30조 투자…선도분야 6개로 확대”

입력 2024-08-26 1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자료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정책 안보화가 글로벌 뉴노멀(New Normal)로 자리잡은 가운데 기술패권 경쟁의 승기를 잡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2대 국가전략기술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연구개발(R&D)에 5년 간 30조 원을 투자해 현재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세계 선도급 수준인 3개의 기술을 6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대한민국 과학기술주권 청사진- 제1차 국가전략기술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12대 분야 R&D를 민간 수요 중심으로 향후 5년간 30조 원 이상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3대 게임체인저(AI, 첨단바이오, 양자) 분야의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누적 3조 원 규모의 전략기술 플래그십 10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26일 세종정부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자실에서 이주원 과장이 백브리핑을 하고 있다. (임유진 기자 newjean@)
▲26일 세종정부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자실에서 이주원 과장이 백브리핑을 하고 있다. (임유진 기자 newjean@)
이날 백브리핑을 진행한 이주헌 과기정통부 전략기술육성과장은 “올해는 5조 원 가량 투자되고 있는데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 간 30조 원을 투입하겠단 계획”이라며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30조 원이라는 숫자는 보수적으로 말씀 드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12대 전략기술은 기술 수준별로 세분화해 맞춤형 지원한다. 선도 분야인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차세대통신은 우리 주력산업과 직결되는 선도 분야인 만큼 초격차 기술 선점과 글로벌 공급망 주도권 유지에 주력한다. 추격·경쟁 분야인 △인공지능 △첨단바이오 △차세대 원자력 △모빌리티 △첨단로봇 제조 △사이버 보안은 세계 선도수준 도약을 추진하는 추격·경쟁 분야는 탄탄한 연구생태계를 토대로 한 전략기술의 조기상용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미래도전 분야인 △양자 △우주항공 △수소는 공공 주도의 혁신도전적 프로젝트 및 혁신거점 조성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정부는 현재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 중 세계 선도급 기술을 현재 3개 내외에서 6개까지 높이고,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을 이끌 전략기술 기반 유니콘급 기업 15개 신규 배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대한민국 주력산업인 메모리반도체·이차전지·차세대 디스플레이의 기술경쟁력 1위 수성과 미래 신산업을 이끌 AI-반도체, 첨단바이오, 양자 등 3대 게임체인저 분야 세계 3대 강국(G3) 도약을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초격차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12대 국가전략기술 고도화를 통한 과학기술주권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과학기술주권 청사진’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과기정통부는 물론 범부처 및 산학연 역량을 결집해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속 생존을 넘어 미래 성장동력과 기술안보 역량에 있어 우리나라가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제1차 국가전략기술 육성 기본계획’에 포함된 정책과제를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타바이러스 등장…뜻·증상·백신·치사율 총정리 [이슈크래커]
  • 수학여행 가는 학교, 2곳 중 1곳뿐 [데이터클립]
  • "대학 축제 라인업 대박"⋯섭외 경쟁에 몸살 앓는 캠퍼스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파업의 역설…복수노조 시대 커지는 ‘노노 갈등 비용’ [번지는 노노 갈등]
  • 단독 나프타값 내리는데…석화사 5월 PP값 또 인상 통보
  • 코스피 6000→7000까지 70일⋯‘칠천피’ 이끈 5대 고수익 섹터는?[7000피 시대 개장]
  • 올해 첫 3기 신도시 청약 시동…왕숙2·창릉·계양 어디 넣을까
  • 서울 중년 5명 중 1명은 '미혼'… 소득 높을수록 독립 만족도↑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998,000
    • -1.29%
    • 이더리움
    • 3,426,000
    • -2.78%
    • 비트코인 캐시
    • 674,500
    • -2.25%
    • 리플
    • 2,076
    • -2.08%
    • 솔라나
    • 131,600
    • +0.15%
    • 에이다
    • 396
    • -0.25%
    • 트론
    • 508
    • +1.2%
    • 스텔라루멘
    • 237
    • -1.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70
    • -2.21%
    • 체인링크
    • 14,760
    • -0.81%
    • 샌드박스
    • 115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