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바이오, 3년 연속 유럽병리학회 참석…글로벌 시장 집중 공략

입력 2024-08-21 09: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딥바이오)
(사진제공=딥바이오)

딥바이오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리는 제36회 유럽병리학회(36th European Congress of Pathology - 36th ECP)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유럽병리학회는 미국-캐나다병리학회(USCAP), 국제병리학회(IAP), 영국병리학회(BDIAP)와 함께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유럽 최대 규모의 병리학 연례 학술대회다. 매년 유럽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는 이 학회는 다양한 병리학 분야에서 최신 연구와 진단 기술을 공유하며, 업계 전문가들 간의 폭넓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2023년 유럽 암 정보 시스템(ECIS)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유럽에서 전립선암은 여전히 남성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는 암 중 하나로, 전체 암 진단의 22%를 차지한다. 유럽연합(EU) 및 EFTA 국가들의 평균 발병률은 인구 10만 명당 151.2명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딥바이오는 유럽 시장을 주요 진출 시장으로 설정하고 2021년에는 유럽 CE-IVD 인증을, 2022년에는 덴마크 디지털 병리 선두 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023년에는 스위스 의약품청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아 스위스 시장에 진출하는 등 적극적인 유럽 시장 공략을 진행하고 있다.

김선우 딥바이오 대표는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는 AI 기반 분석과 병리학자의 소견 및 최종 평가를 통합해 비뇨기과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통찰력 있는 진단 보고서를 제공하는 효율적인 전립선암 분석 AI 솔루션”이라며 “2022년 이후 세 번째로 참여하는 이번 유럽 디지털 병리학회에서 자사 솔루션의 우수성을 유럽의 관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 산업, 현재와 미래 한자리에...전시장 북적 [2025 에그테크]
  • 글로벌 ‘피지컬 AI’ 대격돌… K-혁신 기술, 美 수놓는다 [미리보는 CES]
  • 빅파마, ‘미래 먹거리’ 선점 경쟁…올해도 글로벌 M&A 활발
  • 의제 외 발언에 마이크 차단…제한법 왜 나왔나 [필리버스터 딜레마①]
  • ‘내 집 마련의 지름길’이라더니… 분양전환형 민간임대, 분양가 갈등 고조
  • 美 '난제 해결' vs 中 '산업 적용'...국가주도 경쟁 속 韓의 전략
  • 오늘은 애동지, 팥죽 대신 팥떡 먹는 이유
  • 현금 여력에도 1450억 CPS…오름테라퓨틱의 ‘선제적 베팅’
  • 오늘의 상승종목

  • 12.22 14: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208,000
    • +0.74%
    • 이더리움
    • 4,507,000
    • +1.74%
    • 비트코인 캐시
    • 869,500
    • -2.58%
    • 리플
    • 2,857
    • -0.28%
    • 솔라나
    • 187,900
    • +0.7%
    • 에이다
    • 544
    • -0.91%
    • 트론
    • 427
    • +1.18%
    • 스텔라루멘
    • 324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40
    • -0.76%
    • 체인링크
    • 18,690
    • +0.32%
    • 샌드박스
    • 174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