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해외주식 자문형 위탁운용사 8곳 선정

입력 2024-08-14 15: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무원연금공단 제주본사 전경. (사진= 공무원연금공단)
▲공무원연금공단 제주본사 전경. (사진= 공무원연금공단)

공무원연금공단이 해외주식 자문형 신규 위탁운용사 8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한국투자신탁운용(Acadian) △대신자산운용(Fisher) △NH아문디자산운용(Franklin Templeton) △피데스자산운용(Invesco) △DB자산운용(Lazard) △키움투자자산운용(Neuberger Berman) △IBK자산운용(Robeco) △신한자산운용(UBP)이다.

운용사별 위탁 규모는 최대 500억 원으로, 선진국 시장에 투자하는 액티브 운용 전략으로 운용된다. 해외 운용사의 투자자문을 통해 국내 운용사가 일임펀드를 운용하는(국내운용사와 해외운용사 일대일 매칭 형태) 자문형 구조다.

앞서 공무원연금공단은 제안서를 접수받아 1차 정량평가 후 국내 운용사 현장실사를 거쳤다. 이후 2차 정성평가(PT) 및 해외 현장실사를 통해 운용사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위탁운용사를 최종 확정했다.

공무원연금공단 관계자는 “최초 시도하는 해외주식 자문형 투자를 통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관리로 시장대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기존 재간접펀드(FoFs) 방식 대비 운용보수 절감으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조성해 기금 운용수익률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0: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93,000
    • +0.84%
    • 이더리움
    • 4,581,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890,500
    • +2.18%
    • 리플
    • 3,056
    • +0.2%
    • 솔라나
    • 196,900
    • -0.66%
    • 에이다
    • 623
    • +0%
    • 트론
    • 430
    • +0%
    • 스텔라루멘
    • 356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30
    • -0.43%
    • 체인링크
    • 20,380
    • -2.49%
    • 샌드박스
    • 208
    • -3.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