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포스코퓨처엠, 협력 중기 금융지원에 앞장

입력 2024-08-14 0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진공 전경사진. (사진제공=중진공)
▲중진공 전경사진. (사진제공=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포스코퓨처엠은 14일 전남 광양시 소재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공장에서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 구자현 포스코퓨처엠 구매계약실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통한 협력 수주기업의 유동성 지원과 지역주력산업의 경쟁력 제고 필요성 등에 양 사가 뜻을 같이하면서 성사됐다. 발주기업의 협력 수주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지원함에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 중소기업에 발주서를 근거로 생산자금을 조기에 지원하는 제도다. 중진공은 올해 10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신규 추진해 지원하고 있다.

구자현 포스코퓨처엠 구매계약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급사들은 자금공백을 최소화하면서 원활한 납품 준비를, 당사는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가 가능해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며 “공급사 상생경영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실천 및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이차전지 소재분야 선도기업인 포스코퓨처엠과의 협약은 대중소 상생협력 문화 확산을 더욱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진공은 앞으로도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적극 추진해 지역주력산업의 안정적인 공급망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단일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춘 양극재 공장을 기반으로 국내 이차전지 소재 분야뿐만 아니라,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760,000
    • +1.7%
    • 이더리움
    • 4,948,000
    • +6.68%
    • 비트코인 캐시
    • 847,000
    • -2.02%
    • 리플
    • 3,071
    • -0.07%
    • 솔라나
    • 204,200
    • +3.44%
    • 에이다
    • 689
    • +2.84%
    • 트론
    • 413
    • -0.96%
    • 스텔라루멘
    • 375
    • +3.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80
    • -0.07%
    • 체인링크
    • 20,980
    • +2.79%
    • 샌드박스
    • 212
    • +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