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오늘 저녁 대우건설과 첫 미팅

입력 2009-07-02 19: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매각 전담 팀장 베테랑 M&A 전문가...본격 협상 돌입

노무라증권과 함께 대우건설 매각주간사로 선정된 산업은행이 입행 20년차 M&A 전문 팀장을 실무자로 영입해 전담팀을 구성한다.

2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내놓은 대우건설 매각을 위해 팀을 꾸리고 공식적인 매각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오후에는 서울 모처에서 대우건설의 관계자들과 첫 미팅도 진행한 것으로 취재결과 밝혀졌다.

대우건설은 한국의 건설 시장을 양분하는 '특급' 매물인 데다 국가적 관심이 쏠려있어 산업은행도 인수합병(M&A)팀을 구성해 집중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예측된다. 팀장으로 내정된 김석균 M&A팀장은 산은 입행 20년차의 인수합병분야의 베테랑 실무자로 알려졌다.

김 팀장은 “이제 팀장을 맡았고 아무것도 정해진게 없다”며 “조만간 내가 팀원들을 선발해 팀을 꾸리게 된다”고 말했다.

김 팀장의 발탁 배경에는 지난 2007년 두산 밥캣 인수와 지난해 대우조선해양 매각작업을 이끌었던 경험을 산은에서 높이 평가한것으로 점쳐진다.

산업은행은 이번 매각을 위한 계약 체결을 11월말 이전에 결론짓는다는 방침을 세워 그만큼 M&A전담팀의 결정권이 막중해질 전망이다.

대우건설 풋옵션이 발휘되는 12월 15일 이전에 계약을 체결해야 시장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풋옵션으로 발생하는 대금은 내년 6월까지 납부해야 한다.

산업은행의 한 관계자는 "오늘 처음 대우 사람들과 만났다“며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게 없어 향후 일정을 전망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매각공고가 언제 날 지는 실사를 한 후에나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HD현대·한화 이어 삼성까지⋯美 함정 'MRO' 전격 참전 [K-정비 벨트 확장]
  • “5월에는 주식 팔라”는 격언, 사실일까⋯201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증시 전망
  • 삼성전자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영업익 반도체만 53조
  • 연준, 금리 동결로 파월 시대 마무리…반대 4표로 내부 분열 부각[종합]
  • 서울 개별공시지가 4.89% 상승⋯용산·성동·강남순 오름폭 커
  • 흐린 날씨 속 ‘건조 주의’...일교차 15도 안팎 [날씨]
  • 선거앞 달콤한 유혹…돈풀기 경쟁에 내몰린 교부세 [지자체 현금포퓰리즘]
  • 쿠팡 아이패드 대란의 전말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11: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086,000
    • -0.53%
    • 이더리움
    • 3,357,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667,000
    • -0.89%
    • 리플
    • 2,048
    • -0.24%
    • 솔라나
    • 124,000
    • -0.72%
    • 에이다
    • 366
    • -0.27%
    • 트론
    • 483
    • +0.84%
    • 스텔라루멘
    • 238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50
    • +2.13%
    • 체인링크
    • 13,570
    • -1.09%
    • 샌드박스
    • 108
    • -5.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