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긴급 사장단 회의…권오갑 회장 “기본역량 강화해야”

입력 2024-08-07 14: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선제적 대응방안 준비

▲권오갑 HD현대 회장. (사진제공=HD현대)
▲권오갑 HD현대 회장. (사진제공=HD현대)

HD현대가 7일 주요 계열사의 사장단 전체 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최근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선제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권오갑 회장, 정기선 부회장을 비롯한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오일뱅크 등 주요 15개 계열사 사장단 20명이 참석했다.

권 회장은 “최근 주가, 환율, 유가 등 글로벌 경제 지표들의 변동이 심상치 않다”며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 기본역량 강화로 주력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우리의 내실을 다져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미국 경기침체 우려, 인공지능(AI) 등 주요 빅테크 기업의 거품 논란,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중동 지정학적 불안 재확산 등 급격한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리스크를 점검하고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장단은 제조업과 수출 중심이라는 HD현대의 사업 구조상 글로벌 경기변동에 영향을 크게 받을 수밖에 없음을 공감했다. 각사별 준비한 컨티전시 플랜(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라 기존 경영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이달 말까지 경영환경 변화를 감안해 하반기 실적을 집중 점검하고, 내년 경영 계획도 조기 수립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권 회장은 “불확실성이 큰 상황일수록 리더들의 역할과 판단이 더욱 중요해진다”며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각사 대표들의 진심 어린 책임감이 불확실성 극복의 첫 단추임을 명심해달라”고 했다.

이어 “회사가 직면한 위험과 그에 따른 영향을 직원들에게 명확히 설명하고, 같은 목표를 향해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저임금 막판 줄다리기…대학생 희망 알바 시급 '1만1595원' [데이터클립]
  • 태풍 겹친 7월 지각 장마, 언제까지? [이슈크래커]
  • "비 그쳤는데 왜?"⋯KBO 우천취소, 알고 보니 [이슈크래커]
  • 민트코어 벌써 끝?⋯올여름엔 '레몬빛'으로 갑니다 [솔드아웃]
  •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 '광주 군공항' 확정…250만평 규모
  • 월가, SK하이닉스 ADR 상장에 흥행 예감…“외국기업 역대 최대 IPO 될 것”
  • ‘최대 60조’ 캐나다 잠수함 최후 승부…한화 ‘납기’ vs TKMS ‘나토 결속’
  • "외환시장 24시간 개장부터 시작"⋯한은 '원화 국제화' 청사진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7.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708,000
    • +1.21%
    • 이더리움
    • 2,692,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368,400
    • -1.68%
    • 리플
    • 1,725
    • +0.88%
    • 솔라나
    • 123,000
    • +0.82%
    • 에이다
    • 277
    • -2.81%
    • 트론
    • 493
    • -0.4%
    • 스텔라루멘
    • 300
    • -0.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40
    • -2.69%
    • 체인링크
    • 12,050
    • -0.25%
    • 샌드박스
    • 76.06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