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이어 금산서도…EV6 전기차 화재 발생

입력 2024-08-06 13: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충남 금산소방서)
(사진제공=충남 금산소방서)

인천 대단지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로 불안감이 고조된 가운데 충남 금산서도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다.

6일 경찰과 소방당국,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금산군 금산읍의 한 주차타워 1층에 주차 중이던 차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주민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불이 옆 차량으로 번지지 않게 선조치한 뒤 화재 진압 도중 전기차를 주차타워 밖으로 빼내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불이 난 차종은 기아 EV6 모델로 소유자 A 씨는 해당 차량을 임대(리스)로 타고 다녔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날 오후 7시께 주차하고 충전기를 꽂았다"라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터리 문제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이날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1일 오전 6시 5분께 인천 서구 청라동 한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8시간 2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화재로 당시 주차장에 있던 차량 70여 대가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됐다. 해당 전기차에는 중국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파라시스 에너지(Farasis Energy)'의 제품이 탑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장률 0%대 되나”…한은, '1.5%→?' 수정경제전망 주목
  • 엔비디아, 중국시장 절대 못 놓아…수출용 새 저가 칩 양산 착수
  • 홍준표 “이준석에 대한 투표, ‘사표’ 아니라 ‘미래 투자’”
  • AI 반등에 사활 건 카카오… ‘카나나’ 시험대 위로
  • 마약류 감정 6년간 3배 증가⋯압수품 3분의 1은 '신종마약'
  • 신유빈-유한나, 세계탁구선수권대회 4강서 아쉬운 패배…동메달 목에 걸었다
  • 청년 유입 없고 외국인 가득한 현장에 머리 아픈 건설업계
  • ‘런치플레이션’에 급식 시장 호조...업계 수익성은 희비교차, 왜?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0,375,000
    • -0.65%
    • 이더리움
    • 3,501,000
    • -2.23%
    • 비트코인 캐시
    • 581,500
    • -3.16%
    • 리플
    • 3,216
    • -2.16%
    • 솔라나
    • 240,700
    • -2.04%
    • 에이다
    • 1,029
    • -3.11%
    • 이오스
    • 1,013
    • -1.07%
    • 트론
    • 383
    • +0.26%
    • 스텔라루멘
    • 395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00
    • -3.09%
    • 체인링크
    • 21,300
    • -3.27%
    • 샌드박스
    • 421
    • -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