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틈없는 돌봄제공"...수원새빛돌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입력 2024-08-01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원시, 인구구조변화대응 분야 '최우수 선정'

▲수원특례시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수원특례시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수원특례시 민선8기 성과 중 하나로 손꼽히는 수원새빛돌봄사업이 ‘2024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수원시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 ‘수원새빛돌봄’을 응모해 최우수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올렸다.

수원새빛돌봄은 필요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로, 돌봄 공백을 해소했다는 평을 받았다. 수원새빛돌봄은 생활밀착형으로 4대 11종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노인 인구와 1인 가구 지원을 선제적으로 강화했다.

특히 반려동물 일시보호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사배달 서비스 등 시민이 제안하고 만들어가는 주민제안형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수원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만들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끌어냈다.

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여가활동이나 건강취약계층 기초체력운동, 홀몸어르신 원예·정서서비스 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마을단위 사업도 호응을 얻었다.

수원새빛돌봄은 수원시민들의 긴급한 돌봄공백에 대응하며 1만979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 시민을 위한 보편적 돌봄서비스를 안착시켰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에서 7월 30~31일 양일간 진행됐다.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를 주제로 7개 분야 우수사례를 공모한 가운데 전국 148개 기초지자체에서 353개 사례를 응모했다. 이중 서류심사를 거쳐 186개 사례가 현장발표로 본선을 겨뤄 분야별 최우수 및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해 대회에서 이주민의 시정참여정책을 알리는 ‘모두의 도시, 하나의 수원’으로 불평등 완화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2011년 이후 올해까지 총 11회를 수상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기존 복지서비스의 틈새를 메우고 시민의 사소한 생활불편까지 해소하고자 새빛돌봄을 고안해 낸 수원시의 노력이 수상으로 이어져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누구든 따뜻하게 품는 돌봄특례시 수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20,000
    • +0.12%
    • 이더리움
    • 4,566,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882,500
    • +3.7%
    • 리플
    • 3,050
    • -1.1%
    • 솔라나
    • 200,000
    • -0.7%
    • 에이다
    • 620
    • -2.21%
    • 트론
    • 433
    • +1.88%
    • 스텔라루멘
    • 362
    • -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40
    • -0.62%
    • 체인링크
    • 20,780
    • +0.97%
    • 샌드박스
    • 21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