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내고 사라진 40대, 인근 저수지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24-07-26 10: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출처=게티이미지뱅크)

교통사고를 낸 뒤 사라진 40대 남성이 하루 만에 인근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괴산경찰서와 괴산소방서, 뉴시스 등에 따르면 전날인 24일 오전 10시 37분께 "남편이 전날 집에도 들어오지 않고 직장에도 출근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아내의 신고로 수색에 나선 경찰은 25일 오후 2시 48분께 괴산군 사리면 용정저수지에서 물에 뜬 채 숨진 남성을 발견했다.

시신에서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경찰이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조사한 결과 실종신고 접수 당일 0시 19분께 저수지에서 1km 떨어진 도로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사고 직후 차량에서 나와 저수지 방향으로 걸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저수지에 빠진 경위에 대해서는 파악하지 못한 상태로,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평소 그의 행적 등을 조사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40,000
    • -0.96%
    • 이더리움
    • 4,560,000
    • -2.63%
    • 비트코인 캐시
    • 880,500
    • +1.73%
    • 리플
    • 3,046
    • -2.22%
    • 솔라나
    • 199,100
    • -1.92%
    • 에이다
    • 621
    • -2.97%
    • 트론
    • 435
    • +1.87%
    • 스텔라루멘
    • 361
    • -3.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60
    • -1.81%
    • 체인링크
    • 20,710
    • -1.15%
    • 샌드박스
    • 214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