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부산지점 본점화 하는 방안 추진 어려워"

입력 2024-07-2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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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서울 지점에 최소 인원만 남기고 부산지점을 본점화하는 계획은 추진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25일 오전 열린 국회 정무위 금융부문 업무보고에서 '부산 지점으로 대부분 인력을 옮겨 본점화하는 방안을 검토한 적 있느냐'는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다양한 법적인 논란이 있어서 쉽게 취할 수 있는 옵션은 아니다"고 답했다.

현행 산업은행법은 산업은행의 본점을 '서울'로 규정하고 있어 이전을 위해서는 법 개정이 필요하다. 하지만 노조 반발과 야당 측의 반대로 법 개정이 어려운 상황이다.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도 산업은행 이전과 관련해 강 회장이 본점 소재의 업무부서를 부산으로 내려보내는 등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강 회장은 "부산지점 강화는 본점 이전과 연관성이 크지 않다"라며 산업은행 본점 이전은 국토균형발전과 동남권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한 국정과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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