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년 일본, 외국인 근로자 100만 명 부족

입력 2024-07-0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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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5년 사이 외국인 근로자 4배↑
작년 기준, 205만 명…전체의 3%

▲외국인 근로자.  (게티이미지)
▲외국인 근로자. (게티이미지)

2040년 무렵 일본이 100만에 달하는 외국인 근로자 부족을 겪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일본 정부가 인구 감소에 따른 경제 성장 목표를 달성하려면 2040년에 외국인 노동자가 거의 100만 명이 부족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는 전날 발표된 일본 국영 싱크탱크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보고서를 바탕으로 했다.

JICA 보고서를 보면 2040년에는 일본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수가 591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연평균 성장률 1.24%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외국인 노동력보다 거의 100만 명이 부족한 수치다.

외국인 근로자는 급속한 고령화와 출산율 저하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보완한다. 일본 경제에서 무시할 수 없는 존재라는 게 JICA의 분석이다.

실제로 외국인 근로자 수는 지난 15년간 4배 이상 늘었다. 작년 10월 기준 205만 명 수준이다. 전체 근로자의 약 3%다.

그러나 엔화 약세, 전통적으로 낮은 임금 , 인권 문제 등이 외국인 근로자 확보의 걸림돌로 작용했다. 이번 보고서는 일본이 인재 확보를 위한 글로벌 경쟁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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