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지방 등 호우로 일부 도로 통제…인명 피해 없어

입력 2024-06-22 2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난해 7월 11일 오후 자동차가 서울 강서구 발산역 인근 도로를 달리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난해 7월 11일 오후 자동차가 서울 강서구 발산역 인근 도로를 달리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제주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계속 내리는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일부 지역에 차도를 통제한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오후 6시 기준, 중대본은 부산, 충남 등 지하 차도 및 하상 도로 3곳이 차도를 차단했다고 밝혔다.

통제 상태인 곳은 둔치 주차장 15곳, 산책로 38곳이다.

7개 국립 공원 257개 탐방로 출입도 금지됐다. 제주·김포 각 1편, 울산·김해 각 2편 등 항공 6편과 여객선 8개 항로 11척은 결항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호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이날 오후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호우 특보는 전 지역 해제된 상태다.

이날 오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경기 화성 85㎜, 경남 거제 75.1㎜, 전남 여수 75㎜, 충남 태안·경남 산청 각 71㎜ 등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호우로 인한 인명 및 시설 피해는 없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에 한국시리즈 2연승' KIA, 우승 확률 90%…김도영, KS 첫 홈런 '쾅'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213,000
    • -0.36%
    • 이더리움
    • 3,562,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485,300
    • -1.32%
    • 리플
    • 731
    • -0.54%
    • 솔라나
    • 233,100
    • +0.52%
    • 에이다
    • 492
    • -1.6%
    • 이오스
    • 659
    • -1.35%
    • 트론
    • 222
    • +1.37%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00
    • -1.21%
    • 체인링크
    • 15,800
    • -5.05%
    • 샌드박스
    • 371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