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상간녀' 오해한 여성에 '명예훼손'으로 피소…"잘 해결하려 노력 중"

입력 2024-06-2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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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 (연합뉴스)
▲배우 황정음 (연합뉴스)

배우 황정음이 남편의 상간녀로 오해한 A씨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됐다.

22일 서울 노원경찰서는 피해자 A씨가 지난 20일 황정음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A씨는 황정음이 남편 이영돈의 불륜 상대로 지목하면서 피해를 입었다. 황정음은 지난 4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A씨의 사진을 공개하며 남편의 내연녀라고 주장했으나, 두 사람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드러났다.

A씨 측은 합의 과정에서 황정음 측이 원래 제안한 합의금을 반으로 줄였고 이마저도 두 번에 나눠 주겠다고 했음을 밝히며 “정말 미안해하는 건지 알 수 없다. 합의금을 받으려고 하는 파렴치한 사람으로 취급하기에 합의금도 원래 원했던 대로 달라고 했다. 도저히 참을 수 없어 고소장을 제출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반면 황정음 측은 A씨 측이 최종 합의 전 기존 합의금의 두 배 금액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황정음도 잘못한 부분을 다 알고 있고, 잘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고소와 관련해 이날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고소장 접수를 확인했다. 대리인 간 소통에 오해가 있어서 고소 상황까지 오게 된 것 같다”라며 “황정음은 상황을 잘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진행되는 상황을 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이영돈과 결혼했으나 지난 2020년 9월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한 차례 파경 위기를 겪었지만, 2021년 7월 재결합했다. 이후 2022년 3월 둘째 아들을 출산했으나 지난 2월 파경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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