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북러 새 조약, 중국에 새로운 골칫거리”

입력 2024-06-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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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마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오른쪽) (뉴시스)
▲블라디마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오른쪽) (뉴시스)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동맹급 새 조약이 중국에 새로운 골칫거리가 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연합뉴스는 21일 미국 뉴욕타임스(NYT)를 인용해 “북러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대한 조약’은 중국이 비난하는 미국의 블록화와 정확하게 같은 종류”라며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동맹급 새 조약이 중국에 새로운 골칫거리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북러의 조약은 동북아시아에서 냉전식 대결의 위험성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 정부는 북한과 러시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을 맺은 것과 관련해 “상호 군사, 경제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데 대해 엄중한 우려를 표하며, 이를 규탄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부는 20일 오후 성명을 통해 “6.25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먼저 침략 전쟁을 일으킨 전력이 있는 쌍방이 일어나지도 않을 국제사회의 선제공격을 가정해 군사협력을 약속한다는 것은 국제사회의 책임과 규범을 저버린 당사자들의 궤변이요 어불성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의 군사력 증강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어떠한 협력도 유엔 안보리 결의의 위반”이라며 “국제사회의 감시와 제재의 대상임을 분명히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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