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북미 비닐 포장재 종이로 95%까지 대체 완료

입력 2024-06-21 1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간 비닐 150억 개 감축 효과
올해 연말까지 100% 전환 목표

▲아마존 CI. AP연합뉴스
▲아마존 CI. AP연합뉴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20일(현지시간) 미국ㆍ캐나다ㆍ멕시코 등 북미 지역에서 제품 포장에 사용하던 비닐 충전재를 종이로 95% 교체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아마존은 이번 조치로 북미 지역에서 연간 약 150억 개의 비닐 포장재 사용이 줄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온라인 쇼핑이 증가함에 따라 비닐 포장재 사용이 덩달아 급증했다. 이에 환경단체의 반발이 거셌다. 해양보호단체인 오세아나(Oceana)에 따르면 플라스틱 충전재와 같은 보호 포장이 전 세계 전자상거래 포장의 중량 기준으로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마존은 연말까지 비닐 포장재 사용을 완전히 중단한다는 목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욕증시, AI 관련주 강세에 산타랠리 조짐…나스닥 0.52%↑
  • 큰일났다 수도권 주택시장… "4.2% 더 뛴다" 전문가 경고
  • “3년간 몰랐다”…신한카드, 내부통제 구조적 취약 드러나
  • 전현무, '차량 링거' 의혹에 진료 기록까지 공개⋯"적법한 진료 행위"
  • 이노스페이스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발사 직후 폭발 가능성
  • HD현대·한화 수주 경쟁…트럼프 '황금함대' 두고 불붙나
  • 열차 대란 피했다…철도노조 파업 유보
  • 올해 7만5000가구 분양한 10대 건설사, 내년엔 12만 가구 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00,000
    • -1.9%
    • 이더리움
    • 4,422,000
    • -2.1%
    • 비트코인 캐시
    • 874,000
    • +1.16%
    • 리플
    • 2,807
    • -1.78%
    • 솔라나
    • 185,400
    • -1.12%
    • 에이다
    • 544
    • -0.91%
    • 트론
    • 423
    • -1.4%
    • 스텔라루멘
    • 322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380
    • +2.53%
    • 체인링크
    • 18,360
    • -2.29%
    • 샌드박스
    • 169
    • -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