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다시 올랐다…전월比 0.05%p↑

입력 2024-06-14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감원, 4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

(자료제공=금감원)
(자료제공=금감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이 상승 전환했다.

1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4월말 연체율은 0.48%로 전월말(0.43%) 대비 0.05%포인트(p) 상승했다. 전년 동월말(0.37%) 보다는 0.11%p 올랐다. 지난 3월 하락했던 원화대출 연체율은 한 달 만에 상승 전환했다.

4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2조6000억 원으로 전월(2조4000억 원)대비 2000억 원 증가했다.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1조5000억 원으로 전월(4조2000억 원) 대비 2조7000억 원 감소했다.

신규연체율(4월중 신규연체 발생액/3월말 대출잔액)은 0.12%로 전월(0.11%) 대비 0.01%p 올랐다.

(자료제공=금감원)
(자료제공=금감원)

부문별로 보면 기업대출 연체율은 0.54%로 전월(0.48%) 대비 0.06%p 올랐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11%로 전월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66%로 전월말(0.58%) 대비 0.08%p 상승했다. 중소법인 연체율은 전월말(0.61%) 대비 0.09%p 상승한 0.70%로 집계됐다.

가계대출도 0.40%로 전월 말(0.37%) 보다 0.03%p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0.26%로 전달 말(0.25%) 대비 0.01%p 올랐다. 주담대를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은 0.79%로 전월 말(0.73%) 에 비해 0.06%p 뛰었다.

금감원은 4월 연체율은 전월 말 대비 상승했으나 전월 대비 상승폭은 1월(0.07%p), 2월(0.06%p)에 비해 소폭 둔화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코로나19 이전(2019년 4월 0.49%)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봤다.

다만 고금리·고물가가 지속되면서 경기민감업종 개인사업자를 중심으로 신규연체가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권의 연체 및 부실채권에 대한 적극적인 상·매각을 통해 자산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도록 하겠다”며 “연체 우려 취약차주에 대한 채무조정 등을 활성화해 차주 상환부담 완화를 지원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이란 숨통 죈다…기름길 막고 공습 검토
  • 단독 ‘출마설’ 하정우 AI수석, 서울 강남서 AI 기업 대표들과 회동
  • 흐린 눈 필수…‘21세기 대군부인’ 설정 오류 뒷말 [해시태그]
  • 김해공항 검색량 66%↑…서울 넘어 '지방 도시' 찾는 외국인들 [데이터클립]
  • 빅테크 ‘AI 칩 내재화’ 속도전…성능 넘어 전력·비용 경쟁
  • 휴전협상 결렬에 원·달러 상승, 추가 소식부재에 전고후저
  • 신현송 "스테이블코인 도입 찬성⋯중앙은행 CBDC가 중심돼야"
  • 美-이란 긴장에 코스피 요동⋯외국인ㆍ기관 '팔자' 속 개인 매수세로 5800선 지켜
  • 오늘의 상승종목

  • 04.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581,000
    • +2.11%
    • 이더리움
    • 3,346,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636,500
    • +0.39%
    • 리플
    • 2,002
    • +0.45%
    • 솔라나
    • 124,500
    • +0.97%
    • 에이다
    • 357
    • -0.28%
    • 트론
    • 475
    • -1.45%
    • 스텔라루멘
    • 2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00
    • -1.54%
    • 체인링크
    • 13,330
    • +1.45%
    • 샌드박스
    • 113
    • +0.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