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위, 베트남 스테인리스강 냉간압연 제품 반덤핑 조사 개시

입력 2024-06-02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산 PET 수지 잠정덤핑방지관세 부과 건의도

▲현대제철이 생산한 냉연강판. (사진제공=현대제철)
▲현대제철이 생산한 냉연강판. (사진제공=현대제철)

정부가 베트남 스테인리스강 냉간압연 제품에 대해 반덤핑 조사를 개시한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제448차 무역위원회를 열고 베트남산 스테인리스강 냉간압연 제품 반덤핑 조사를 개시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스테인리스 업계는 최근 베트남산 스테인리스 냉간압연 강판(STS CR)에 대한 반덤핑 조사 청원에 나선 바 있다. 특히 최근 미국과 유럽연합(EU)에서도 베트남이 사실상 중국, 인도네시아산을 우회 수출하는 경로로 쓰이는 것이 아니냐며 반덤핑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중국과 인도네시아, 대만산 스테인리스강 평판압연 제품에 대한 1차 재심 및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산 OPP 필름에 대한 2차 재심도 개시됐다.

무역위는 특히 무역위는 중국산 PET 수지의 반덤핑조사 건에 대해 덤핑 수입과 국내 산업 피해 간에 인과관계가 성립한다고 예비판정하고, 본조사 기간에 발생하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잠정덤핑방지관세 6.62%~7.83% 부과를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건의하기로 했다.

천영길 무역위 상임위원은 "우리나라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수입시장 규모도 전반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산업 피해가 일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관련 법령 및 국제규범에 따라 신청 사건에 대해 덤핑 사실 및 산업 피해 유무 등에 관한 조사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 코스닥 액티브 ETF 성적표 갈렸다…중·소형주 ‘웃고’ 대형주 ‘주춤’
  • ‘32만 전자·170만 닉스’ 올까…증시 요동쳐도 반도체 투톱 목표가 줄상향
  • 오늘의 상승종목

  • 03.16 12: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925,000
    • +2.71%
    • 이더리움
    • 3,283,000
    • +6.31%
    • 비트코인 캐시
    • 694,000
    • +1.09%
    • 리플
    • 2,155
    • +3.46%
    • 솔라나
    • 136,800
    • +5.72%
    • 에이다
    • 407
    • +4.9%
    • 트론
    • 437
    • +0%
    • 스텔라루멘
    • 249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80
    • -1.01%
    • 체인링크
    • 14,250
    • +5.32%
    • 샌드박스
    • 127
    • +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