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 AI반도체포커스 ETF’ 수익률 45.7%…K-반도체 ETF 중 1위

입력 2024-05-2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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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AI반도체포커스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반도체 ETF 가운데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ACE AI반도체포커스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45.74%로, 같은 기간 국내 반도체 ETF의 평균 수익률(24.47%)를 압도했다. 해당 ETF의 6개월 수익률은 53.40%를 기록했다.

ACE AI반도체포커스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해 10월 상장한 상품으로, 국내 대표 반도체 종목을 압축 구성한 지수인 ‘FnGuide AI반도체포커스지수’를 기초지수로 추종한다. 이 ETF는 국내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핵심 기술력과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보유한 3개 기업(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 세계 HBM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기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각각 53%, 38%가량 차지하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HBM 제조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장비인 열압축 접합작업기(TSV TC본더)의 글로벌 점유율 1위 업체로, SK하이닉스에 2000억 원어치 이상 수주하고 있다. 현재 ACE AI반도체포커스 ETF에서 3개 종목의 비중은 △한미반도체(27.50%) △SK하이닉스(26.46%) △삼성전자(22.63%)다.

수익률에 힘입어 ACE AI반도체포커스 ETF는 순자산액 또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ACE AI반도체포커스 ETF의 순자산액은 481억 원으로 올해 들어 364.03% 성장했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ACE AI반도체포커스 ETF에는 AI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HBM의 글로벌 점유율을 지배하고 있는 국내 기업 3대장에 약 75%를 투자하는 ETF로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며 “AI 반도체 열풍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HBM 성장에 수혜를 얻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ACE AI반도체포커스 ETF가 적합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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