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특례 1호' 셀리버리, 분기 매출 3억 미달…직원수 1년새 100→9명 감소

입력 2024-05-16 17: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가 지난 3월 29일 경기도 김포시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상민 기자 imfactor@)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가 지난 3월 29일 경기도 김포시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상민 기자 imfactor@)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6일 바이오 기업 셀리버리가 이날 제출한 분기보고서에서 1분기 매출액이 3억 원 미만으로 나타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코스닥시장 상장규정에 따르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한 상장사는 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의 심의 대상 여부를 가린 뒤 심의 대상에 해당하면, 상장폐지, 개선기간 부여, 거래재개 등을 결정한다.

실질심사 사유 발생으로 지난해 3월부터 이어진 셀리버리의 거래재개는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셀리버리는 기술·특례상장(기기상) 기업제도 중 특례상장으로 국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제1호 기업이다. 기기상은 2005년 도입된 상장 제도로 기술력은 우수하나, 재무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기업이 상장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연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셀리버리의 전체 직원 수는 2022년 말 100명에서 지난해 말 9명으로 91% 감소했다. 사실상 지속적인 기업 경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 가운데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이사는 2022년 보수 총액으로 총 10억 7000만 원을 받았다. 셀리버리 주주연대는 지난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조 대표를 업무상 배임·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고발 사유는 법인카드 사적 유용과 불공정거래 의혹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917개 ‘수직 계단’ 뚫고 하늘로...555m·123층 ‘스카이런’ 달군 각양각색 러너들[르포]
  • 400조 넘어선 ETF 시장, IPO도 흔든다…지수 편입 기대가 새 변수
  • 마흔살 농심 신라면, 즉석라면 종주국 일본 울린 ‘매운맛’(르포)[신라면 40년, 日열도를 끓이다]
  • 비트코인 창시자 밝혀지나…‘사토시 다큐’ 공개 임박에 코인 급락 가능성 우려도
  • 가상계좌 악용 금융사기 증가⋯금감원 소비자경보 ‘주의’
  • K-콘솔게임 새 역사 쓴 펄어비스…‘붉은사막’ 신화로 첫 1조클럽 노린다
  • 이사철인데 ‘씨 마른’ 전세…서울 매물 2년 새 반토막
  • 중동발 리스크에도 기지개 켜는 유통가…1분기 실적 개선 ‘청신호’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385,000
    • -0.08%
    • 이더리움
    • 3,449,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657,500
    • -0.53%
    • 리플
    • 2,120
    • -0.09%
    • 솔라나
    • 128,100
    • -0.08%
    • 에이다
    • 369
    • -0.27%
    • 트론
    • 500
    • +2.46%
    • 스텔라루멘
    • 253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40
    • -0.51%
    • 체인링크
    • 13,750
    • -0.79%
    • 샌드박스
    • 119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